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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골프 점수 계산 방법 - 언더파, 오버파, 홀인원이란 뜻초보자 골프 점수 계산 방법 - 언더파, 오버파, 홀인원이란 뜻
Posted at 2020. 8. 10. 07:50 | Posted in 잡동사니골프 점수 계산
초보자 골프 점수 계산 방법 - 언더파, 오버파, 홀인원이란 뜻
<주제: 스포츠와 여가>
- 골프 점수 계산법
- 골프 경기 방법 이해
- 언더파, 오버파 뜻
- 양파, 홀인원 뜻
이렇듯이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골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상식을 적었습니다. 골프는 점수를 빼기로 계산하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 점수 계산과 다릅니다. 그런 부분을 이해하면 골프를 보는 재미도 더할 것입니다.
골프 점수 계산은 빼기로 한다
한 번도 골프를 쳐보지 못했다고 해서 골프를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골프 점수는 너무 이상해서 초보자에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제 막 골프 중계의 재미에 빠졌거나, 골프 게임을 시작했다면 알아둬야 할 골프 점수 계산법을 초보자 입장에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즉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골프 용어를 배워가며 계산한다고 설정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실 골프 점수 계산법은 너무 쉽습니다. 빼기만 잘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동안 다른 스포츠는 다 점수를 더했었는데, 난데없이 빼기로 점수를 매기라니 황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초보자가 지금까지 골프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합니다. 공을 멀리 치는 게임이므로, 멀리 칠 수 있다면 당연하게도 몇 번 안 쳐도 목적지에 도달할 것이니 말입니다. 즉, 최대한 적게 쳐야 이기는 스포츠라는 뜻입니다.
18홀을 72타로 끝내는 경기다
일단 이쯤에서 골프 규칙을 몇 개 외우고 시작합시다.
골프란 스포츠는 그냥 마구 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코스를 통과하면서 칩니다. 골프는 모두 18개의 "홀"을 따라가면서 치는데, 이 18개의 홀을 72번 이하로 때려서 통과해야 합니다. 그렇게 18개의 홀을 점령하면 1"라운드"가 끝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모두 4라운드를 하는데, 보통 하루에 1라운드를 하므로 공식 골프 경기는 약 4일간 이루어집니다.
이때 의문의 숫자가 바로 72타라는 것입니다. 이 타수는 골프 규칙을 만드는 사람들이 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72타가 나왔을까요? 홀의 길이와 난이도를 봤을 때 3번 쳐서 갈 수 있는 곳도 있고 5타는 쳐야 갈 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홀은 파3, 파4, 파5라는 기준 타수(파(par)는 정해진 타수를 말함)가 있으니, 이것을 먼저 확인해 놔야 합니다.
반대편까지 축구공을 차는 연습을 한다고 칩시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찬 개수와 올림픽 축구장에서 찬 개수는 당연히 다를 것입니다. 즉, 골프 경기는 초등학교 운동장과 올림픽 경기장 등으로 이동하며 축구공을 차는 것과 비슷한 경기입니다.
홀인원 뜻, 언더파 오버파 뜻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hole in one(홀인원)'의 뜻입니다. 한 번만 쳐서 골프공을 목표 지점에 넣었다는 말입니다.
일단 멀리 쳐서 목표 지점 가까이 공을 보낸 후, 정밀하게 다시 쳐서 컵에 넣는 것이 골프입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두 번은 쳐야 하는데, 재수 좋게 한 번에 공이 컵에 들어갈 때 홀인원이란 말을 사용합니다. 확률적으로 1만2천 분의 1의 확률이라고 하므로, 프로 선수들도 치기 어려운 것입니다. 실력은 물론이고 운까지 따라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골프 초보에게 홀인원이란 것은 거의 남의 이야기이므로 언더파란 뜻과 오버파란 뜻을 알아봅시다.
골프 홀에 들어갔는데 "파 5홀"이라고 한다면 다섯 번은 쳐야 되는 거리나 난이도란 뜻입니다. 그런데, 4번 만에 통과했다면? 이때를 "언더파"라고 부릅니다. 만약 6번이나 치고 말았다면? 이때는 "오버파"라고 부릅니다.
즉, 언더파가 잘 친 것이고 오버파는 못 친 것입니다. 하지만 초보들은 이것도 힘듭니다. 파 5홀에서 10번을 치면 "양파"를 쳤다고 놀리는데, 골프 양파란 뜻은 기준보다 두 배나 많다는 말입니다.
골프 계산은 언더파가 많아야 이긴다
기준 타수가 파5지만 2번만 쳐서 홀컵에 넣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마치 남들이 5번 쳐야 붙는 자격증 시험에 2번 만에 붙는 것과 같습니다. 당연히 칭찬해야 합니다. 그래서 -3이라는 점수를 줍니다. 즉 기준타수보다 3번이나 적게 쳐서 성공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파 5홀에서 7번이나 쳐서 성공했다면 +2를 줍니다. 즉 2번이나 더 쳤다는 의미입니다.
위에서 3언더파와 2오버파의 차이는 5입니다. 그러므로 -3인 선수는 +2인 선수보다 5점을 앞서는 셈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1개의 홀이 끝날 때마다 "덜 친 타수"를 더합니다. 총 72타가 기본 타수지만, 멀리 치고 정확하게 넣어서 60타 만에 홀을 통과했다면 12언더파가 되고, 82타 만에 홀을 통과했다면 10오버파가 돼서 -12의 점수를 딴 사람이 이기는 것입니다.
만약 총 18홀을 모두 홀인원으로 들어간다면 54언더파라는 엄청난 행운이 오겠지만, 불가능한 일입니다. 홀인원 뜻과 비슷한 것이 앨버트로스(알바트로스) 뜻인데, 이 말도 홀인원 중의 하나이며 여러 가지 홀인원 경우 중에서도 어려운 홀인원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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