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 & 사이드카 뜻서킷브레이커 & 사이드카 뜻

Posted at 2020. 3. 13. 12:10 | Posted in 잡동사니
반응형

[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 ]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팬데믹 선언으로 주가 종합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고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시뿐 아니라 한국 등 전 세계적으로 패닉으로 몰고 간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용어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ㅁ서킷브레이커 발동?(Circuit Breakers)

 

 

 

 

 

서킷브레이커는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CB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전기 회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일종의 주식거래 중단제도인 것이죠.
코스닥 시장에서 2001년 10월 15일 도입되어 현물 주식과 선물옵션의 모든 거래를 중단시키는 현물 서킷브레이커와 선물옵션 거래만 중단시키는 선물 서킷브레이커로 구분되며,현물 서킷브레이커는 현물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만 발동하며, 선물 서킷브레이커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모두 됩니다.

 

 

ㅁ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발동, 그 이유는?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 거래를 정지시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함인데요.
2015년 6월부터 가격 제한폭이 상하 30%로 확대되면서서킷브레이커가 3단계로 세분화되었죠.

 

서킷브레이커 1단계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 모든 주식 거래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 재개

 

서킷브레이커 2단계
전일에 비해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 1단계와 마찬가지로  20분간 거래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 재개

 

서킷브레이커 3단계
전일에 비해 20%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 종료됨 주식시장 개장 5분 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 전인  오후 2시 50분까지 발동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장이 끝날 때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분 발동조건 발동조치
현물서킷브레이크 유가증권  코스피지수 
전일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
20분간 매매거래,

호가 접수 중단

(취소 호가 제외)

코스닥

코스피지수 
전일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
선물서킷브레이크  코스피 200 

선물
최근 월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 발동 당시의 이론 가격보다 
3% 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 
(1분 이상)
5분간 거래,

호가접수 중단

(취소호가 제외)
스타지수 선물 최근 월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6% 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 발동 당시의 이론가격보다
3% 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
(1분 이상 동안)

 

사이트카 발동 뜻과  조치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와 비슷한 제도인 사이드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ㅁ 사이드카, 뜻과 차이점 (Side Car)

 

사이드카 역시 서킷브레이커와 유사한 제도로 대상이 코스피, 코스닥이 아닌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  호가 관리제도 입니다.
사이드카 역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  주식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건데요.
한국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게 된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행하게 되면 발동 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정지 후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 체결이 재개되고 주식시장의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 (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또 1일 1회에 한해서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차이점을 생각했을 때, 사이드카 보다 서킷브레이커가 조금 더 강력한 조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이드카(Side Car) 발동, 그 이유는?

 

선물시장은 현물시장보다 거래량이 적고, 투기성을 갖고 있어 변동성이 많기에 서킷브레이커보다 빈번히  작동하게 되는데요,
선물과 주식의 가격차를 이용해 기관이나 외인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매매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동되는 이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수단만 제한할 뿐 직접 거래는 제한하지 않아서 서킷브레이커보다 제한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뜻과 발동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처럼 둘 중 하나라도 발동되었다고 하면 그만큼 주식시장과 증권 시장, 선물시장 전체가 위험하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전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해 시장 자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빨리 종료 선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관리 잘하세요

 

대한민국 화이팅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