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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입석 뜻 : 좌석 - 무궁화, 새마을, KTX 입석, 자유석기차 입석 뜻 : 좌석 - 무궁화, 새마을, KTX 입석, 자유석
Posted at 2020. 3. 19. 15:30 | Posted in 잡동사니
기차 입석의 뜻은 좌석 표가 없어서 열차 탑승만을 할 수 있는 표를 말합니다. 기차에 자리가 없다면 할 수 없이 입석을 이용할 수밖에 없지만, 이것도 관련 정보를 잘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때가 있을 것입니다. KTX, 새마을, 무궁화 입석에 대한 얘기입니다.
자유석, 입석 뜻의 이해
입석의 뜻은 서서 간다는 뜻입니다. 기차의 좌석표가 다 팔렸을 때에만 판매가 되기 때문에, 항상 기차 입석을 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온라인 예매는 불가능하며 기차역에서 직접 사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무작정 계속 판매되는 것도 아닙니다.
보통 기차 입석 가격은 15%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언제나 입석표가 발행되는 것은 아니다보니 기차를 싸게 타는 방법으로는 이용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평소 판매가 되던 때도 있어서, 일부러 싸게 무궁화 입석 등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은 KTX를 개통하면서 입석 제도를 바꿨는데, 결국 단거리 정기 이용자의 요금을 올린 셈입니다.
기차 입석 뜻이 결국 좌석이 없어도 기차를 탈 수 있는 탑승권이다 보니, 좌석표를 산 승객이 불편해지는 문제점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좌석에 비례해서 판매가 되는데, KTX 입석은 10% ~ 20%, 새마을 입석은 40%, 무궁화 입석은 100% 발행을 합니다. 입석이라고 마구 파는 것은 아닙니다.
자유석과 입석의 차이
새마을 입석, KTX 입석으로 혼동이 가는 것으로 `자유석`이 있습니다. (자유석 뜻)
자유석과 입석의 차이점은, 자유석이 빈 좌석을 발견하면 자기 자리라고 주장할 수 있는 반면, 입석은 빈 좌석에 앉더라도 비켜달라고 하면 비켜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유석은 먼저 빈자리에 앉으면 지정석처럼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자유석의 가격은 5% 정도 할인되는데, 이미 좌석이 다 찼다면 입석처럼 서서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단, 무궁화의 경우 100% 입석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석을 따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외국의 경우 많은 승차표가 자유석 개념입니다. 한국처럼 무조건 앉아서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입석일 때 고려할 환승
명절 등에는 기차표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차 입석이라도 사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차표가 없다 해도 한 번 더 확인해 볼 것이 있습니다. `코레일` 앱 등을 통해서 `환승`표를 비교 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승표란 서울에서 광주에 갈 경우, 대전까지의 표를 산 후 대전에서 다른 기차로 갈아타고 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한 번에 가는 기차표를 구하지 못할 경우 직접 시간을 확인해 가며 환승표를 따로 샀지만, 최근 코레일 앱 등에서는 환승 시간마저도 미리 계산해서 표들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기차역에서 내려야 하는 불편만 아니라면 기차 입석을 대비해서 활용할만한 방법일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내려서 KTX 입석이나 무궁화 입석을 다시 구매해도 됩니다.
입석을 이용한 꼼수들
환승과 비슷한 방법으로 입석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매우 불편한 방법이지만, 입석 뜻이 서서 가는 것인데 비해, 기차를 갈아타지 않고 일부분은 앉아서 갈 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명절처럼 동시 접속에 제한을 두는 경우에는 어려운 방법이지만, 반환표에 적용해서 KTX 입석 등에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기차표가 매진이 되었다는 것은 그 구간에 좌석이 없다는 뜻도 되지만 일부 구간에 자리가 없다는 뜻도 됩니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표를 예매할 때,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 승객이 있다면, 부산 ~ 수원만 빈자리로 운행되어도 매진으로 뜹니다. 그렇다고 서울까지 무궁화 입석으로 가는 것은 너무 힘든 일입니다.
이럴 때 일단 부산에서 수원까지 기차표를 산 후, 가는 동안에 모바일로 코레일 앱에 접속해서 같은 기차의 다른 좌석에 수원 ~ 서울 좌석이 비었는지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당연히 자기가 탄 기차의 열차 번호는 알고 있어야 하는데, 운이 좋으면 기차를 갈아타지 않고도 좌석을 바꿔서 서울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코레일 앱을 잘 보면 예약하기 기능도 있습니다. 이미 좌석이 매진된 좌석에 반환표가 생겼을 경우 문자로 알려 주는 서비스입니다. 예약만 하는 것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니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궁화 입석은 100%까지 발행되므로 어차피 밑져야 본전입니다. 할 수 없이 KTX 입석을 샀더라도 KTX 좌석 예약 성공 문자가 오는지 확인해 봅시다.
입석 뜻은 서서 간다는 것이지만 도서관 메뚜기 전략처럼 빈자리에 신세를 지면서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의 경우엔 조금이라도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위와 같은 여러 가지 꼼수를 쓰게 됩니다.
다만 이런 방법들은 실패 확률이 더 높으므로 100%의 기대보다는 운이 좋을 경우라는 전제 하에 시도해 보는 것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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