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와 주의사항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와 주의사항

Posted at 2020. 3. 19. 16:45 | Posted in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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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와 주의사항] 

전 세계가 황사, 초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약 92% 정도가 이를 겪고 있으며 가장 큰 문제 지역은 중국에서 북아프리카를 잇는 모든 지대(인도, 사우디 등)입니다. 그래서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를 쓰라고 하지만 오히려 마스크가 몸에 나쁠 때도 있습니다. 이에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와 주의사항도 정리합니다. 대충 쓰면 돈만 낭비하고 몸에 더 해롭다고 하니 꼭 알아둬야 할 상식입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고르기 상식 

 

우선 황사와 초미세먼지의 구분입니다. 이런 작은 입자들은 '㎛(마이크로미터)'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1백만 분의 1미터입니다. 즉 0.001mm인 것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차이를 구분하는 10㎛는 머리카락 굵기의 1/70입니다. 황사는 20㎛이고 초미세먼지는 그 보다 더 작은 것을 말하며 약 2.5 마이크로미터 이하가 기준입니다. 그래서 초미세먼지 마스크에 KF94, KF99, KF80 같은 마크가 있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의 59%가 중국이고 27%는 수도권, 14%는 지방에서 생성된다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와 주의사항] / ⓒ alvpics)

 

마스크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추위를 막는 것과 먼지를 막는 것입니다. 먼지용은 예전에는 산업공단에서나 쓰던 것입니다.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라고 적힌 것이 먼지용입니다.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아주 작은 먼지를 얼마나 걸러 줄 수 있느냐를 표시한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너무 작아서 방한용 마스크는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반드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초미세먼지 마스크 KF80, KF94, KF99의 주의사항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KF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보건용 마스크 표시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N 등을 사용하므로 나라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은 모두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리고 여기 적힌 숫자는 입자의 크기가 아니라 %를 의미합니다. KF80은 80%를 차단한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니 초미세먼지 마스크 KF80, KF94, KF99 순서로 효과적입니다. 

 

(공해 마스크에도 종류가 있어서 반드시 표시와 기능을 알아야 한다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80 KF94 KF99 주의사항] / ⓒ Friends of the Earth Scotland)

그러나 황사, 초미세먼저 마스크인 KF94, KF99, KF80의 주의사항을 보면, KF80은 단위가 다릅니다. 이것은 0.6 마이크로미터를 거를 수 있습니다. 대신 KF94, KF99는 0.4 마이크로미터도 거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가 더 촘촘한 구조라는 뜻입니다. 촘촘하다면 그보다 더 큰 것들은 당연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미세먼지 마스크를 쓴다면 일반 미세먼지와 황사도 거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구입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주의사항 

 

그렇다면, 왜 이런 구분을 두는 걸까요? 무조건 많이 거르는 것이 좋은데도 말입니다. 그것은 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천이 촘촘해서 더 작은 먼지도 거를 수 있다는 얘기는 너무 촘촘해서 숨 쉬기가 나쁘다는 얘기와 같은 것입니다. 예상되겠지만 황사, 초미세먼저 마스크 KF80, KF94, KF99 순서로 점점 숨쉬기가 나쁩니다. 폐활량이 충분하다면 문제 없겠지만 노약자나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경우엔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마크스는 반드시 공간이 생기지 않게 꼭꼭 눌러서 밀착시켜야 한다.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80 KF99 주의사항] / ⓒ U.S. Air Force)

 

더구나 또 알아두어야 할 것은 착용법입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얼굴에 모두 밀착되게 써야 합니다. 빈 공간이 있으면 하나마나인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면 더 숨쉬기 힘들 것이므로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80, KF94, KF99 주의사항을 잘 알아둬야 합니다. 노약자나 산소 요구량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면 초미세 마스크는 KF80 정도로 해야 합니다. 개인 차가 있으므로 얼굴에 빈틈없이 쓰고도 숨 쉬기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80, KF94, KF99 주의사항을 꼭 알아둬야 하는 이유는, 지나치게 숨 쉬기 곤란한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호흡곤란을 겪는 사례가 보고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외국 신문을 검색해 보면 너무 심한 경우엔 마스크 착용을 안 하는 것이 오히려 났다는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북미와 유럽의 경우 우리보다 미세먼지 공해가 약하므로 무조건 믿을 것은 못되고, 참고하는 수준이면 되겠습니다. 

 

 

(특히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방진 마스크 선택과 사용 주의사항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초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KF94 KF99 KF80와 주의사항] / ⓒ David Leo Veksler)

 

만약 호흡이 힘들다 해도,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94, KF99, KF80 중 낮은 숫자를 쓰거나, 쓰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실외 활동을 줄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조깅이나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점이 문제이겠습니다. 가격은 황사, 초미세먼지 마스크 KF80이 KF94, KF99보다 아주 약간 싼 편이며,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것은 KF94입니다. 노인,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면 많이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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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원인 텔로미어 - 노화예방, 노화방지의 과학노화의 원인 텔로미어 - 노화예방, 노화방지의 과학

Posted at 2020. 3. 19. 16:36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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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원인 텔로미어 - 노화예방, 노화방지의  과학 ]

최근 노화의 원인으로 텔로미어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짧아지면 세포가 죽고 인체가 노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이 연구는 동시에 암치료와도 연결되어 있는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노화예방, 노화방지를 해결해 주는 해답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노화 원인, 텔로미어

 

인간이 늙지 않고 오래 살도록 하려면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세포가 노화되면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결국은 장기의 기능도 저하됩니다. 

그런데, 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암세포가 노화하지 않고 폭발적으로 분열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렇듯 세포의 노화는 동전의 양면처럼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세포는 복제되고 그때마다 두 가닥의 DNA가 조합되어 태어난다. [노화 원인, 텔로미어] / ⓒ Arek Socha)

 

 

노화예방과 노화방지는 인간의 영원한 꿈일 것입니다. 진시왕의 `불로초`와 피라미드의 `미라`는 인간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남겨진 역사인 것입니다. 

현대 의학은 "인간은 왜 죽는가"에 대한 여러 가지 원인 중 한 가지를 밝혀냈습니다. 노화 원인이 `텔로미어`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진: DNA의 텔로미어 위치. 염색체의 끝에 붙어 있다. [노화 원인, 텔로미어] / ⓒ National Human Genome Research Institute) 

 

텔로미어란 세포 염색체의 끝을 보호하는 부분입니다. 마치 신발 끈의 마지막에 플라스틱을 씌워 놓은 것처럼 염색체 끝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습니다. 

노화방지에 텔로미어가 관심 받는 이유는 세포가 죽는 것과 염색체 끝의 손상이 큰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텔로미어는 계속 짧아져서 사라지게 되어 있고, 그것이 곧 노화의 원인이다. [노화 원인, 텔로미어] / ⓒ PublicDomainPictures)

 

인간의 몸에는 약 60조 개의 세포가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복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화가 일어나면 복제 능력이 떨어지고 건강한 세포의 양도 줄어듭니다. 

이것은 신체 장기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병에 잘 걸리고 결국엔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반대로 세포가 유지되도록 한다면 노화예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화와 죽음의 원리

 

생물이 죽지 않고 생명을 이어가려면 끊임없이 세포를 분열시켜야 합니다. 세포 분열은 스스로 복제를 하여 후손을 남기는 것이므로 염색체를 그대로 복사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만약 복제에 문제가 생긴다면 온통 돌연변이 세포들로 가득 찰 것입니다. 어쩌면 생생한 세포의 관리가 노화방지의 핵심일지도 모릅니다.

 

(사진: DNA는 두 가닥의 나선구조로 되어 있다. 이때 정보를 잘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노화와 죽음의 원리] / ⓒ PublicDomainPictures)

 

그런데 DNA는 두 가닥이 한 쌍을 이루어야 합니다. 원래의 DNA가 두 가닥으로 분리된 후 각각 한 가닥씩을 새로 만들 때 DNA 복제가 일어나는데, 여기에 `DNA중합효소`가 이용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새로운 가닥의 마지막 부분이 짧아서 원래 염색체의 일부분이 복사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원래 가닥의 끝부분은 닳아 없어지게 됩니다. 

 

(사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세포의 분화가 계속된다. 이때 텔로미어가 모두 닳고 나면 세포는 자살을 하게 된다. [노화와 죽음의 원리] / ⓒ nestacertified.com)

 

그러나 자연은 오묘하게도 여기에 대한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텔로미어입니다. 텔로미어가 염색체 끝에 추가로 붙어 있으면, 새 가닥이 좀 모자라더라도 적어도 원래 DNA의 길이만큼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즉 길이가 남아서 닳아 없어질 부분에 텔로미어가 붙어 있다가 대신 닳아서 사라져주는 것입니다. 

 

(사진: 길이가 맞지 않아서 정보를 손실하면 큰일이다. 텔로미어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노화와 죽음의 원리] / ⓒ ch.ic.ac.uk, lbmce.ibpc.fr)

 

이렇게 수천 번 세포분열을 한 후에는 결국 텔로미어도 다 닳아서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세포는 안전을 위해 자살을 하는데, 이것이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역으로 말한다면 텔로미어를 보존하는 것이 노화예방의 한 방법일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한다면 인류의 생명은 매우 길어질 것이므로, 현대 의학은 노화방지를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화방지, 노화예방의 어려움

 

그렇다면 노화의 원인인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역전사효소인 `텔로머레이스`라는 것입니다. 

텔로머레이스가 지닌 RNA와 결합되면 텔로미어가 다시 자라난다고 합니다. 즉 수천 회를 반복해서 복제되어도 텔로미어가 닳지 않아서 세포의 자연사를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사진: 텔로미어가 닳기 전에 미리 살려낸다면 세포는 텔로미어 때문에 자살할 일이 없다. [노화방지, 노화예방의 어려움] / ⓒ mechanobio.info)

 

하지만 문제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 중에는 텔로미어가 짧아질 틈도 없이 증식하는 암세포도 있다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불로장생하려다가 온 몸에 암덩어리를 키울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세균병과 달리 암은 우리 몸 안에 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것입니다. 암의 성장을 막으려다 다른 세포를 죽이는 어쩔 수 없는 딜레마도 그래서 존재합니다. 

 

(사진: 문제는 암세포다. 암세포는 인체에서 유일하게 늙지 않는 세포 중의 하나다. [노화방지, 노화예방의 어려움] / ⓒ skeeze)

 

다행히 노화의 원인인 텔로미어가 발견된 후, 노화방지와 노화예방을 위해서 많은 연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암세포를 발생시키지 않고 텔로머레이스를 이용해서 텔로미어를 연장시키는 효소가 발견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 기술이 실생활에 활용되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린 수도 있습니다. 

 

 

(사진: 언젠가는 이루어질 텔로미어의 텔로머레이스 기술... 현대 의학의 숙제다. [노화방지, 노화예방의 어려움] / ⓒ sylviebliss)

 

인간의 꿈인 노화방지는 노화 원인인 텔로미어의 발견과 함께 급속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그렇게 영원히 살아서 무얼 하려느냐"는 말도 있습니다. 

신의 영역에까지 다다른 인간의 노력이 과연 좋은 방향으로만 흐를지, 아니면 결국 파멸의 결과만 가져 오게 될지는 사뭇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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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나는 이유, 쥐나는 원인 - 마그네슘과 건강관리쥐가 나는 이유, 쥐나는 원인 - 마그네슘과 건강관리

Posted at 2020. 3. 19. 16:27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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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나는 이유, 쥐나는 원인 - 마그네슘과 건강관리] 

종아리 등에 쥐가 나는 이유는 결국 몸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쥐나는 원인 중에서도 특히 마그네슘이 모자라는 경우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근육 과로, 기온 차이, 수분 부족 등의 이유가 있지만, 쥐와 마그네슘은 근본적인 원인으로 엮여 있기 때문입니다. 

쥐가 나는 이유 - 쥐는 왜 날까?

 

갑자기 종아리나 발바닥에 통증이 심하게 오면서 마비되는 듯이 느껴지는 것이 '쥐'입니다. 간혹 찌릿찌릿 저리는 것도 "쥐가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은 일시적으로 피가 통하지 않아서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이며 "저린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다리에 많이 생기지만 손가락 등에도 발생하며 눈 떨림도 사실은 비슷한 증상입니다. 



(사진: 피가 안 통해서 일어나는 현상은 "저린다"이고 근육이 뭉쳐서 일어나는 현상은 "쥐난다"이다. [쥐가 나는 이유 - 쥐는 왜 날까?] / ⓒ lrgazzano)

쥐가 나는 것은 의학적으로는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쥐가 나는 이유는 근육의 과로와 기온차라고 하지만, 쥐나는 원인을 더 깊이 보면 수분과 전해질의 영양불균형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영, 달리기 등의 운동 후에 잘 걸리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생기지 않는 것은 이러한 개인차 때문입니다.

이제 표면적인 쥐가 나는 이유부터, 근본적인 쥐나는 원인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일명 국소성 근육경련은 근육이 피곤해서 생기는 일이다. 또는 근육이 오해해서 생기기도 한다. [쥐가 나는 이유 - 쥐는 왜 날까?] / ⓒ HeungSoon)

가장 표면적인 쥐가 나는 이유는 근육이 과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쥐나는 원인은 기온차입니다. 갑자기 찬물에 들어간다든지, 새벽에 주변 기온이 떨어질 때도 잘 생깁니다.

그러므로 수영 전에 몸을 온도에 적응시키고, 잘 때는 이불을 잘 덮거나 다리를 몸보다 높게 얹어놓고 자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진: 몸 속의 전해질, 수분, 영양분... 건강을 잘 유지하면 쥐가 나는 것도 줄어든다. [쥐가 나는 이유 - 쥐는 왜 날까?] / ⓒ hugorouffiac) 

좀 더 근본적인 쥐가 나는 이유로 들어가면, 수분과 영양의 불균형을 들 수 있겠습니다.

과음을 자주하는 경우 혈액순환과 수분 공급의 문제로 인해 쥐가 나는 이유가 되고, 다이어트 때문에 영양공급이 깨지면서 무기질 섭취가 안 되는 것도 쥐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근육이 과로하고 기온 차가 심하면 당연히 쥐가 날 확률도 더 높아집니다. 

 

 

 

쥐나는 원인, 진짜 이유

 

쥐가 나는 이유는 몸에 문제가 생긴 상태에서 외부의 요인이 생겼을 경우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몸에 수분 부족과 전해질 부족이 있을 때 왜 쥐나는 원인이 되는지,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봅시다. 

그 원인에는 마그네슘이라는 무기질이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전해질이 잘 전달되지 않는데, 거기에 영양 불균형까지 있어서 마그네슘 부족이 겹치면 쥐가 나는 것입니다. 



(사진: 마그네슘이 결정을 이루고 모여 있는 사진. 몸 속에서는 이온화되어 아주 잘개 쪼개진 원소들이다. [쥐나는 원인, 진짜 이유] / ⓒ Warut Roonguthai) 

우리 몸에 부족하면 쥐나는 원인이 되는 마그네슘은 알칼리 토금속에 속하는 금속 원소입니다. 불꽃놀이를 할 때 폭약에도 들어가며, 특히 식물의 엽록소에 필수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마그네슘을 섭취하려면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며, 영양균형이 어려우면 비타민도 챙겨야 합니다. 우리 몸에 대량으로 꼭 필요한 4대 무기질인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진: 근육에 지나친 피로를 주거나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공급이 부족할 때도 쥐가 일어난다. [쥐나는 원인, 진짜 이유] / ⓒ Pexels) 

신경작용에서 칼슘은 근육과 혈관 등에 수축(조여 주는) 역할을 하고, 마그네슘은 이완(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근육에 칼슘이 잔득 있는데 마그네슘이 없다면, 조여주기만 하고 풀어주지 않으니 계속적인 근육 당김으로 고통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쥐나는 원인인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쥐 뿐 아니라, 눈 떨림과 고혈압 혈관작용에서도 나타납니다. 



(사진: 쥐가 나는 이유는 근육이 수축하는 명령을 받은 뒤 계속 그 상태로 힘을 주는 것 때문이다. [쥐나는 원인, 진짜 이유] / ⓒ iviso) 

이때 영양균형이 왜 중요하냐면, 마그네슘이 땀 등의 배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한번 잘 먹는 다고 쥐나는 원인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평소에 무기질을 포함한 영양관리가 잘 되어야 합니다.

결국 진짜 쥐가 나는 이유는 결국 몸의 균형이 깨졌는데 근육이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건강의 이상 신호로 봐야 합니다. 

 

 

 

쥐났을 때 응급처치법

 

쥐났을 때의 상황은 근육이 사람의 말을 안 듣고 제 멋대로 과하게 힘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신경이 내린 명령을 잘못 알아들은 상황입니다. 

바로 이 신경의 조율을 담당하는 것이 칼슘과 마그네슘입니다. 이런 무기질들이 혈액을 통해 알맞게 온 몸에 분산되고 조율이 되어야만 하는데,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하여 쥐났을 때 풀어주는 명령을 하지 못하게 되면 고통이 계속될 것입니다. 



(사진: 쥐가 나면 응급처치 방법이 딱히 없고 마사지나 온도 등으로 근육을 진정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쥐났을 때 응급처치법] / ⓒ Ernesto Eslava)

위에서 쥐가 나는 이유와 근본적인 쥐나는 원인을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쥐났을 때의 응급처리 방법도 알아둬야 하겠습니다.

가장 흔하게 겪는 경우는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것입니다. 손에 힘을 주다가 손가락에 나기도 하고, 눈 밑이 계속 떨리는 것이 그치지 않기도 합니다. 경우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쥐났을 때의 원리는 비슷합니다. 



(사진: 종아리에 귀가 난다면 발등을 당겨서 수축된 근육을 강제로 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쥐났을 때 응급처치법] / ⓒ Free-Photos)

갑자기 쥐가 났다면 힘을 주는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오히려 고통만 증가시키므로 가벼운 마사지와 기온 변화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종아리에 쥐났을 때, 다리 뒤쪽에서 근육이 당겨지기 때문이므로 그 반대인 앞쪽으로 근육을 당겨줘야 합니다. 발가락을 잡고 무릎 쪽으로 당기며 발목을 굽히면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근육이 당겨지는 반대방향으로 근육을 움직여서 풀어주는 원리입니다. 

(사진: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평소에 적절한 운동과 영양공급을 잘 해야 한다. 사진은 쥐가 나는 상황의 마사지. [쥐났을 때 응급처치법] / ⓒ Louisa L Despard ) 

또한 쥐났을 때의 응급조치 방법으로는 근육을 마사지 해 주는 것입니다. 가볍게 주무르면서 근육이 진정되도록 하는 것이며, 옆 사람에게 마사지를 해 달라고 요청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느 정도 쥐났을 때의 상황이 진정되면 따뜻한 물 등으로 온기를 주면 좀 더 빨리 풀어집니다. 그 후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쥐가 나는 이유가 신장질환 등에서 온다고 하는 정보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병원에서 의사가 판단하는 것이므로 의사의 상담을 받고, 평소에 영양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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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이란? 원인과 초기 증상, 조현병의 유전 상식조현병이란? 원인과 초기 증상, 조현병의 유전 상식

Posted at 2020. 3. 19. 15:50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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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이란? 원인과 초기 증상, 조현병의 유전 상식] 

 

개인에게도 가족에게도 조현병이란 고통을 주는 병입니다. 과거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도 불렀는데, 원인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조현병을 초기 증상만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게도 합니다. 더구나 묻지마 폭행 등 사회적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서 걱정이 되는 정신질환입니다. 

조현병이란 무엇인가? - 정신분열증

 

흔히 "미쳤다"는 표현을 쓰는데, 과거에는 단순히 이렇게만 말하던 것이 의학의 발달로 인해 정신적 질병으로 규정되었습니다. 조현병이란 정신적으로 장애를 겪는 갖가지 증상을 말하는데, 정신질환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능의 장애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활의 불편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의 문제점,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묻지마 폭행" 등의 범행으로도 문제가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사진: 묻지마 폭행과 강남역 묻지마 살인으로 조현증 환자에 대한 공포심이 증가되고 있지만, 정신분열이란 인체의 질병 중 하나인 개념이다. [조현병이란 무엇인가? - 정신분열증] / ⓒ carlo sardena)

조현병이란 한자로 '調絃病'라고 씁니다. 조(調)는 뭔가를 고르거나 뽑는다는 뜻이며, 현(絃)의 의미는 줄이라는 뜻이니 사전적으로는 악기의 줄을 조절하여 음의 높이를 맞춘다는 것이지만, 오히려 그렇지 못한 것이 조현병의 뜻입니다.

영어로는 "스키저프리니아(schizophrenia)"라고 하는데, '정신분열증'이라는 뜻이므로 조현병이란 말보다 훨씬 직접적입니다. schizo은 그리스어가 어원이며 "분열"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사진: 조현병의 초기 증상은 대인관계의 문제, 정신적 스트레스, 소통의 문제, 무기력, 무의욕 등이 동반된다. [조현병이란 무엇인가? - 정신분열증] / ⓒ engin akyurt) 

과거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렀는데, 치료 당사자에게 지나치게 부정적인 부담감을 주는 단어이기 때문에 2010년도 이후부터는 조현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통합실조증'이라고도 합니다.

조현병의 초기 증상은 본인도 모르고 오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어떤 일 때문에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조현병의 원인은 유전병 등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은 가족에게도 큰 짐이 되기 때문에 조현병이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부르게 되었습니다. 

 

(사진: 정신적 안정이 중요한 만큼 평소에 주위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다른 타인에게 주어지는 피해도 그래야 막을 수 있다. [조현병이란 무엇인가? - 정신분열증] / ⓒ Tiyo Prasetyo)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폭행과 살인사건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정신분열증에 대해 무조건적인 거부감을 갖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현병 증상은 일반인의 1%가 걸리는 정신질환입니다. 백 명 중 한 명이 조현병 초기 증상 이상을 보이므로 따돌림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가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조현병의 원인을 알아내고 초기 증상에 대처하여 사회적인 문제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주변인들도 빠른 치료와 남에게 주어질 피해를 배려하여 환자에게 세심히 관심을 써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사진: 조현병은 유전에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인도 걸릴 수 있는 만큼, 무조건적인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 [조현병이란? 원인과 초기 증상, 조현병의 유전 상식] / ⓒ Alexandr Ivanov) 

조현병의 원인과 유전병 관계 

 

최근 아이를 안은 여인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나려 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는데, 범인은 스스로를 조현병환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론은 조현병 환자라면 모든 범죄를 봐주어야 하는가하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현병 환자의 범행으로 유명했던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의 경우에는 징역 30년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무조건 감형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아기를 죽인 조현병 환자의 경우 감형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사진: 조현병이 원인이라며 벌어지는 묻지마 폭행 등의  사회  문제로 형벌에 대한 논란도 진행 중이다. [조현병의 원인과 유전병 관계] / ⓒ Alexandre Vanier)

그런데 문제는 조현병 환자라고 주장하는 것을 어떻게 법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의학의 발달로 인해 조현병의 원인이 그저 정신구조만의 심리적인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의학계의 논문을 보면 자기공명장치 등의 뇌진찰을 통해서 일반인과 다른 조현병환자의 뇌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조현병의 원인에 대해서 명확한 설명이 통일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사진: 조현병의 증상은 뇌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의 이상도 원인으로 작용된다. 두뇌 촬영을 통하여 차이점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조현병의 원인과 유전병 관계] / ⓒ BruceBlaus) 

생리화학적인 측면에서 조현병을 가진 환자는 뇌신경물질인 '도파민'이 뇌의 특정 부위에서 이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이 사고하는 것은 뇌세포 간의 신경이 전달되고 반응을 통하는 과정입니다. 조현병이란 질병은 바로 이 부분에서 문제가 일어난 것이며, 귀는 듣지 않았어도 뇌가 들었다고 인식하거나 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됩니다.

하지만 오직 뇌구조의 문제만이 아니라, 처해진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함께 심리적인 측면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사진: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하는 도파민에 대해 설명이 된 이미지. 조현병의 유전이나 증상에 도파민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조현병의 원인과 유전병 관계] / ⓒ NIDA)]

조현병의 원인 중 유전에 대한 의견도 상당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정신분열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정신질환을 겪을 확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의 조현병 발병률은 1%인데 부모나 형제 중 정신분열증이 있는 경우에는 10%나 되고 양쪽 부모가 다 조현병이 있을 경우엔 40%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족력이 있다고 반드시 걸리는 것도 아니며 가족력이 없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도 같이 알아두어야 합니다. 

 

(사진: 정신분열증은 가족력과의 유전과도 관련이 있다. 하지만 일반인도 1%는 조현병에 걸린다. [조현병이란? 원인과 초기 증상, 조현병의 유전 상식] / ⓒ Gerd Altmann) 

조현병의 초기 증상과 치료

 

보통 10대와 20대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일반인은 조현병을 우울증 등의 심리적 원인과 구별하지 못하는 위험성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도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우울증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미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질문 게시판을 보면 10대와 20대의 경우 자신이 미쳤는지, 싸이코인지를 걱정하며 질문을 올리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정확한 판단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한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사진: 조현병이란 그저 미쳤다는 표현으로 정의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신체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조현병의 초기 증상과 치료] / ⓒ Gerd Altmann) 

조현병의 초기 증상은 생활의 욕구를 못 느끼는 '무욕증', 의지가 무기력해지는 '정서적 둔마' 등이 있지만 스트레스 과다도 등장합니다. 실질적인 조현병의 증상으로는 '환각', '환청' 등의 뇌의 착각으로 혼자서 대화를 한다거나 헛것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무논리증'이 발생하여 일상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자기 혼자만의 생각으로 묻지마 폭행을 하는 것도 이러한 문제 때문입니다. '피해망상', '과대망상'도 동반되면 가족 등의 주변인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게 됩니다.

 

(사진: 조현병이란 것은 뇌의 착각으로 인해 환청과 환각, 사고력의 문제 등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조현병의 초기 증상과 치료] / ⓒ Okan Caliskan) 

또한 조현병의 초기 증상 중에는 말이 어눌해지거나 횡설수설하고, 반대로 말수가 적어지고 감정이 메말라지는 증상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사회적 관계에서 주변인과 어울리지 않고 일상생활에 대한 의욕도 없어집니다.

조현병이 확정되면 환자 자신도 놀라고 충격을 받기 때문에 질병에 걸렸음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조현병의 유전성에 대해 가족이 느끼는 죄책감도 동시에 치유되어야 하므로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의 치료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사진: 정신분열증은 혼자서 대화를 한다거나 어눌한 말투, 비논리적 사고방식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피해망상과 과대망상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조현병의 초기 증상과 치료] / ⓒ Marco Castellani) 

우울증이나 조울증이나 일반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심리적 문제인지와 구별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서 혈액검사부터 CT촬영, MRI촬영, SPECT검사 등을 하고 의사와 논의해야 합니다. 특히 그간의 일들에 대해 가족들이 정확히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정신병약물이 의존성이 강하다고 하거나 바보가 되는 것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어서 기피하는 경우도 있는데, 약물과 함께 심리치료를 동시에 진행하여 정서적인 안정을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대인은 극한 스트레스에 쳐해 살아갑니다. 정서의 안정과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마음을 편히 갖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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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입석 뜻 : 좌석 - 무궁화, 새마을, KTX 입석, 자유석기차 입석 뜻 : 좌석 - 무궁화, 새마을, KTX 입석, 자유석

Posted at 2020. 3. 19. 15:30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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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입석 뜻 : 좌석 - 무궁화, 새마을, KTX 입석, 자유석] 

기차 입석의 뜻은 좌석 표가 없어서 열차 탑승만을 할 수 있는 표를 말합니다. 기차에 자리가 없다면 할 수 없이 입석을 이용할 수밖에 없지만, 이것도 관련 정보를 잘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때가 있을 것입니다. KTX, 새마을, 무궁화 입석에 대한 얘기입니다.  

 

자유석, 입석 뜻의 이해

 

입석의 뜻은 서서 간다는 뜻입니다. 기차의 좌석표가 다 팔렸을 때에만 판매가 되기 때문에, 항상 기차 입석을 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온라인 예매는 불가능하며 기차역에서 직접 사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무작정 계속 판매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진: 입석은 무조건 서서, 자유석은 자리가 생기면 소유권 생겨... [입석, 자유석 뜻] / ⓒ 정유봉) 

보통 기차 입석 가격은 15%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언제나 입석표가 발행되는 것은 아니다보니 기차를 싸게 타는 방법으로는 이용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평소 판매가 되던 때도 있어서, 일부러 싸게 무궁화 입석 등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은 KTX를 개통하면서 입석 제도를 바꿨는데, 결국 단거리 정기 이용자의 요금을 올린 셈입니다. 

 

(사진: 무궁화호 기차의 내부 좌석. 무궁화호 입석은 100%까지 발행이 가능하다. [입석, 자유석 뜻] / ⓒ 한국철도공사) 

기차 입석 뜻이 결국 좌석이 없어도 기차를 탈 수 있는 탑승권이다 보니, 좌석표를 산 승객이 불편해지는 문제점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좌석에 비례해서 판매가 되는데, KTX 입석은 10% ~ 20%, 새마을 입석은 40%, 무궁화 입석은 100% 발행을 합니다. 입석이라고 마구 파는 것은 아닙니다.

 

 

 

 

자유석과 입석의 차이

 

새마을 입석, KTX 입석으로 혼동이 가는 것으로 `자유석`이 있습니다. (자유석 뜻)

자유석과 입석의 차이점은, 자유석이 빈 좌석을 발견하면 자기 자리라고 주장할 수 있는 반면, 입석은 빈 좌석에 앉더라도 비켜달라고 하면 비켜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유석은 먼저 빈자리에 앉으면 지정석처럼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사진: 새마을호 입석은 40%까지 발행이 가능하다. [입석, 자유석 차이] / ⓒ Mer du Japon)

자유석의 가격은 5% 정도 할인되는데, 이미 좌석이 다 찼다면 입석처럼 서서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단, 무궁화의 경우 100% 입석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석을 따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외국의 경우 많은 승차표가 자유석 개념입니다. 한국처럼 무조건 앉아서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입석일 때 고려할 환승

 

명절 등에는 기차표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차 입석이라도 사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차표가 없다 해도 한 번 더 확인해 볼 것이 있습니다. `코레일` 앱 등을 통해서 `환승`표를 비교 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승표란 서울에서 광주에 갈 경우, 대전까지의 표를 산 후 대전에서 다른 기차로 갈아타고 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진: KTX 입석은 10%까지 발행이 가능하며, 자유석이 더 많이 사용된다. [기차 환승] / ⓒ Jpatokal) 

예전에는 한 번에 가는 기차표를 구하지 못할 경우 직접 시간을 확인해 가며 환승표를 따로 샀지만, 최근 코레일 앱 등에서는 환승 시간마저도 미리 계산해서 표들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기차역에서 내려야 하는 불편만 아니라면 기차 입석을 대비해서 활용할만한 방법일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내려서 KTX 입석이나 무궁화 입석을 다시 구매해도 됩니다.

 

 

 

 

입석을 이용한 꼼수들

 

환승과 비슷한 방법으로 입석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매우 불편한 방법이지만, 입석 뜻이 서서 가는 것인데 비해, 기차를 갈아타지 않고 일부분은 앉아서 갈 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명절처럼 동시 접속에 제한을 두는 경우에는 어려운 방법이지만, 반환표에 적용해서 KTX 입석 등에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사진: 기차표 예약에 실패했다면, 반환표도 노려봐야 한다. 코레일 온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코레일톡 예약] / ⓒ Oradea) 

기차표가 매진이 되었다는 것은 그 구간에 좌석이 없다는 뜻도 되지만 일부 구간에 자리가 없다는 뜻도 됩니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표를 예매할 때,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 승객이 있다면, 부산 ~ 수원만 빈자리로 운행되어도 매진으로 뜹니다. 그렇다고 서울까지 무궁화 입석으로 가는 것은 너무 힘든 일입니다. 

 

(사진: 다만, 코레일톡에서 명절 특별 예매는 불가능하다는 기사가 있었다. [코레일톡 예약] / ⓒ letskorail.com) 

이럴 때 일단 부산에서 수원까지 기차표를 산 후, 가는 동안에 모바일로 코레일 앱에 접속해서 같은 기차의 다른 좌석에 수원 ~ 서울 좌석이 비었는지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당연히 자기가 탄 기차의 열차 번호는 알고 있어야 하는데, 운이 좋으면 기차를 갈아타지 않고도 좌석을 바꿔서 서울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사진: 코레일 앱에서 명절 예매는 불가능하지만 반환표가 생겼는지는 알아볼 수 있다. [코레일톡 예약] / ⓒ www.kiss7.kr)

그리고 코레일 앱을 잘 보면 예약하기 기능도 있습니다. 이미 좌석이 매진된 좌석에 반환표가 생겼을 경우 문자로 알려 주는 서비스입니다. 예약만 하는 것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니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궁화 입석은 100%까지 발행되므로 어차피 밑져야 본전입니다. 할 수 없이 KTX 입석을 샀더라도 KTX 좌석 예약 성공 문자가 오는지 확인해 봅시다. 



(사진: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환승표를 검색해서 알아 볼 수 있다. [코레일톡 예약] / ⓒ www.kiss7.kr)

입석 뜻은 서서 간다는 것이지만 도서관 메뚜기 전략처럼 빈자리에 신세를 지면서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의 경우엔 조금이라도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위와 같은 여러 가지 꼼수를 쓰게 됩니다.

다만 이런 방법들은 실패 확률이 더 높으므로 100%의 기대보다는 운이 좋을 경우라는 전제 하에 시도해 보는 것들일 뿐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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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 & 사이드카 뜻서킷브레이커 & 사이드카 뜻

Posted at 2020. 3. 13. 12:10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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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 ]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팬데믹 선언으로 주가 종합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고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시뿐 아니라 한국 등 전 세계적으로 패닉으로 몰고 간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용어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ㅁ서킷브레이커 발동?(Circuit Breakers)

 

 

 

 

 

서킷브레이커는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CB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전기 회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일종의 주식거래 중단제도인 것이죠.
코스닥 시장에서 2001년 10월 15일 도입되어 현물 주식과 선물옵션의 모든 거래를 중단시키는 현물 서킷브레이커와 선물옵션 거래만 중단시키는 선물 서킷브레이커로 구분되며,현물 서킷브레이커는 현물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만 발동하며, 선물 서킷브레이커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모두 됩니다.

 

 

ㅁ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발동, 그 이유는?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 거래를 정지시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함인데요.
2015년 6월부터 가격 제한폭이 상하 30%로 확대되면서서킷브레이커가 3단계로 세분화되었죠.

 

서킷브레이커 1단계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 모든 주식 거래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 재개

 

서킷브레이커 2단계
전일에 비해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 1단계와 마찬가지로  20분간 거래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 재개

 

서킷브레이커 3단계
전일에 비해 20%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한 경우  발동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 종료됨 주식시장 개장 5분 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 전인  오후 2시 50분까지 발동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장이 끝날 때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분 발동조건 발동조치
현물서킷브레이크 유가증권  코스피지수 
전일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
20분간 매매거래,

호가 접수 중단

(취소 호가 제외)

코스닥

코스피지수 
전일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
선물서킷브레이크  코스피 200 

선물
최근 월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 발동 당시의 이론 가격보다 
3% 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 
(1분 이상)
5분간 거래,

호가접수 중단

(취소호가 제외)
스타지수 선물 최근 월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6% 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 발동 당시의 이론가격보다
3% 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
(1분 이상 동안)

 

사이트카 발동 뜻과  조치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와 비슷한 제도인 사이드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ㅁ 사이드카, 뜻과 차이점 (Side Car)

 

사이드카 역시 서킷브레이커와 유사한 제도로 대상이 코스피, 코스닥이 아닌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  호가 관리제도 입니다.
사이드카 역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  주식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건데요.
한국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게 된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행하게 되면 발동 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정지 후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 체결이 재개되고 주식시장의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 (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또 1일 1회에 한해서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차이점을 생각했을 때, 사이드카 보다 서킷브레이커가 조금 더 강력한 조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이드카(Side Car) 발동, 그 이유는?

 

선물시장은 현물시장보다 거래량이 적고, 투기성을 갖고 있어 변동성이 많기에 서킷브레이커보다 빈번히  작동하게 되는데요,
선물과 주식의 가격차를 이용해 기관이나 외인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매매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동되는 이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수단만 제한할 뿐 직접 거래는 제한하지 않아서 서킷브레이커보다 제한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뜻과 발동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처럼 둘 중 하나라도 발동되었다고 하면 그만큼 주식시장과 증권 시장, 선물시장 전체가 위험하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전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해 시장 자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빨리 종료 선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관리 잘하세요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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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등록 & 혜택 알아보기농업경영체 등록 & 혜택 알아보기

Posted at 2020. 3. 13. 11:13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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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경영체 등록 & 혜택 알아보기 ]

 목적 : 맞춤형농정 추진과 농림사업의 효율적 관리

□ 농업경영체의 개별 정보를 통합·관리함으로써 농가 규모별·유형별 맞춤형 농정을 추진하고 정책자금의 중복·부당 지급을 최소화하여 정책사업과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정의 : 농업인 등이 농업정책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농업경영 관련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

 농업경영체 등록은 주민등록제도와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민등록제도란 행정사무의 편의를 위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주민이 각자 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등록 제도의 목적이 행정사무의 편의를 목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농가 규모별·유형별 맞춤형농정 추진과 정책자금의 중복 및 부당지급 최소화를 통해 정책사업과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법적근거 :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법령 바로가기)

 제4조(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 제①호 / ‘농어업·농어촌에 관련된 융자·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려는 농어업경영체는 다음 각 호의 사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등록하여야 한다. 등록한 사항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한 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도 또한 같다.’고 하여 농업 경영체 등록과 변경 등록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등록 및 변경 대상 정보로는 생산수단, 생산농산물, 생산방법 및 가축사육 마릿수 등 농업경영 관련 정보를 명시하였습니다.

 

 제5조(등록정보의 확인 등) 제②호 / 등록정보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관계 공무원에게 현지조사를 하게 할 수 있다고 명시하여, 담당 공무원 등이 신청 내용에 대해 현지에 나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등록 대상 :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서 정의한 농업인 등 (법령 바로가기)

 (대상 농업인) ① 1,000㎡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 ② 농업경영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사람, ③ 1년 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또한 ③의 경우에는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만 등록 가능이 가능합니다.

  • 법인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만 등록이 가능하며 농축산물을 직접 생산하지 않는 유통 및 가공 법인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대상 농지) 실제 농업에 이용되는 농지법상 농지는 등록이 가능합니다. 다만 불법 점유 또는 불법 개간이 아님 등의 증명이 필요합니다.

 

 (대상 품목) 원칙적으로 전체 농산물, 축산물이 등록 대상입니다. 다만 품목이 아닌 품종명을 등록하려는 경우, 가축에 해당하지 않는 동물, 일부 가공품 등은 등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농업경영정보 등록 및 변경 방법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 제출합니다.

  • 경영주인 농업인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이 직접 농업경영체 등록(변경등록)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서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받거나 인터넷으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 인적사항, 농지 및 직불금·보조금 신청 정보, 가축·곤충 등 사육시설 및 사육규모 등을 차례로 작성합니다. 특히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 후 직불금 신청란을 함께 작성합니다.
  • 작성한 신청서를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합니다.

† 신청서식 다운로드

  • 1. 농업경영체 등록(변경등록) 신청서(농업인용)
  • 2. 농업경영체 등록(변경등록) 신청서(법인용)
  • 3.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변경등록) 신청서(농업인용).hwp
0.05MB
농업경영체 등록(변경등록) 신청서(법인용).hwp
0.05MB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신청서.hwp
0.03MB

 † 농업경영체등록온라인서비스바로가기

 

 농업경영체등록시 혜택

 

1. 농지 전용 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 논이나 밭 등을 대지로 변경 시 내야 하는 돈)

2. 농지원부를 신청하고 2년이 경과한 후에 농지를 취득하게 되면 취득세 10% 경감

3. 국민주택채권 매입 시 세금 면제

4. 농지 매매 시 양도소득세 감면

5. 논, 밭 직불금 지원

6. 농업용 면세유 지원

7. 농기계 임대

8. 농자재 구입 시 부가세 환급

9.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감면

10. 자녀 학비 면제 및 대학 특별전형 입학 가능

11. 농협 조합원 가입 시 농협에서 다양한 지원

 

이 밖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을테니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문의를 해보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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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 팬데믹이란 차이, 팬데믹 어원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 팬데믹이란 차이, 팬데믹 어원

Posted at 2020. 3. 12. 09:33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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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 팬데믹이란 차이, 팬데믹 어원] 

2020년 2월 말, WHO(세계보건기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습니다. 지금까지 WHO는 중국에만 "매우 높음"을 적용하고 세계적으로는 그냥 "높음"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WHO는 국가간 입국금지를 반대했으며 '우한 폐렴'이 아니라 "COVID-19"를 정식명칭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해 왔습니다. 


최근 WHO가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을 할 것인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팬데믹 뜻과 에피데믹 뜻을 알아봅니다. 팬데믹이란 어원을 통해 이해하면 에피데믹과 팬데믹 차이가 무엇인지 알기 쉬울 것입니다. 




WHO 에피데믹, 팬데믹이란

코로나19 초기에는 중국의 '우한'을 중심으로 퍼졌으나, 지금은 그 양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시아는 중국이 문제이고, 중동은 이란, 유럽은 이탈리아가 중심에 있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언할 것인가는 이 문제가 이제는 지구 전체의 위협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단계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WHO가 함부로 에피데믹, 팬데믹을 격상하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의 공포심 때문에 혼란에 빠지는 것이 두려운 이유입니다. 더구나 인간들은 헛소문, 낙인찍기, 차별의 못된 습성을 가지고 있으니 더욱 그러합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팬데믹 격상 하나 [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팬데믹이란 팬데믹 어원] / ⓒ Yann Forget, 편집 www.kiss7.kr)  

 

판데믹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Pandemic(팬데믹)' 뜻은 "전지역의 유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Epidemic​(에피데믹)' 뜻은 "유행성의 만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로 가장 유명한 역사적 전염병은 중세 유럽의 '흑사병'과 20세기의 '스페인 독감', '홍콩 독감'입니다.

사실, 그보다 더 큰 사건은 유럽인이 아메리카 신대륙에 퍼트린 전염병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원주민과 동물들이 몰살당하거나 멸종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염병 단계를 6단계로 구분합니다.

  • 1단계 : 야생 동물 사이에 바이러스가 전염되지만, 인간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단계입니다. 
  • 2단계 : 인간이 기르는 가축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단계를 말하는데, 아직 인간에게 전염되는 것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3단계 : 동물에게서 인간에게 전염이 시작된 단계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염까지는 번지지 않은 단계입니다. 
  • 4단계 : 이것이 에피데믹이란 것인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전염이 되는 단계입니다. 여행도 자제시키는데, 2003년 사스 사태가 그 예입니다. 
  • 5단계 : 여기부터 팬데믹이란 것인데, 두 국가나 대륙 사이에도 전염이 된 단계입니다. 2009년 신종플루가 그 예입니다. 
  • 6단계 : 이것도 팬데믹 뜻에 포함됩니다. 전 세계적인 전염이 이루어지고 각 국가는 모든 단계에서 비상사태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격상이 초읽기다 [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팬데믹이란 팬데믹 어원] / ⓒ geralt) 

 

인간에게는 에픽데믹이란 단계부터 이미 국제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것은 국민건강뿐 아니라 경제침체와 국가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생활에서의 팬데믹 격상 차이는 무엇인가?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에피데믹에서부터 국가 차원의 총동원이 이루어지고 있고 개인 보호장비나 항바이러스제 보급 등이 시작되니 말입니다. 즉, WHO가 팬데믹이란 선언을 할지라도 더 불안할 것도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에피데믹 자체도 전염병감염증 단계이다 [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팬데믹이란 팬데믹 어원] / ⓒ t_watanabe) 

 

에피데믹, 팬데믹 뜻과 어원

한국에서도 코로나19의 심각단계 적용이 왜 늦었냐 등의 쓸데없는 정치적 공격이 계속되지만, WHO도 신중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현실입니다.

과거, 신종플루 사태 때 WHO의 격상 때문에 타미플루를 확보하느라고 각 나라들은 돈을 쏟아부었으며 다국적 제약회사만 큰돈을 번 사례도 있습니다. 그때 세계는 WHO에게 너무 빠른 격상 때문에 경제 공황을 만들었다며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즉, 현실은 인정하고 그에 따른 대처를 하면서도 공식적인 선언은 기준에 맞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코로나19와 팬데믹, 에피데믹 단계 [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팬데믹이란 팬데믹 어원] / ⓒ Tumisu) 

 

그렇다면 언론에 보도되는 에피데믹과 팬데믹(Pandemic·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의 의미와 어원도 파악해 보려고 합니다.

"전염병"을 뜻하는 Epidemic​(에피데믹) 뜻은 "사람에 달라붙은"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사람을 넘나들어 널리 퍼진다"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Demo는 사람이란 뜻이고 Epi는 영어의 "in"처럼 안에 들어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에피데믹이란 어원에서 역학(전염병학)을 "epidemiology"라고 하며 유행성 눈병을 "epidemic eye disease"라고 부릅니다. 

 

 

범유행이란 의미의 Pandemic(팬데믹) 뜻의 어원은 그리스어 "pan(πᾶν​)"와 "demos(δῆμος)​"입니다. 마찬가지로 Demo는 사람인데, pan의 뜻은 영어의 "All(모든)"과 같은 의미입니다.

예를 들자면, 팬데믹 어원을 통해서 Pandora's box(판도라의 상자)는 "모든 것을 선물 받은 사람의 상자"란 뜻이고, Panorama​(파노라마)는 "모든 방향의 것을 보다"라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전염병 6단계를 그림으로 정리 [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팬데믹이란 팬데믹 어원] / ⓒ wetwebwork, 편집 www.kiss7.kr) 

 

그러므로 WHO가 팬데믹 격상을 한다면 "전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외국인의 입국을 막는다거나 하는 정도에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방역시스템을 동원해서 발생한 환자에 대처해야 하는 단계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병이라고 하더라도 팬데믹이란 것은 아닙니다. 특정 계절이 되면 퍼지는 감기나, 개인의 암 등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 있더라도 팬데믹 뜻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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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확인 - 코로나 알리미, 맵, 앱, 감염지도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확인 - 코로나 알리미, 맵, 앱, 감염지도

Posted at 2020. 2. 28. 11:04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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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확인 - 코로나 알리미, 맵, 앱, 감염지도]

현재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 "비말전염"을 통한다고 합니다. 언론들이 괜히 한자 말을 써서 바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 비말전염 뜻은 "튀거나 날아올라 흩어지는 물거품"을 말합니다. 즉, 침 등을 통한 것이므로 확진자와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확인을 위한 코로나 알리미나 코로나 맵, 코로나 앱, 코로나 감염지도 등을 정리합니다. 일부는 개인이 만들어서 정보가 늦는 경우도 있으므로 하나만 사용하기보다는 교차 확인, 즉 비교해가면서 판단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또한, 폭주로 서버접속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래 링크들을 다 알아 놓으면 편할 것입니다. (각각의 링크를 기억하기 힘들다면 이 페이지를 즐겨찾기 해 놓거나 공유하세요)

코로나 현황, 확진자 확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돌아다니면, 그가 다니면서 기침, 말을 하는 동안 침이 튈 수가 있습니다. 더구나, 그가 손에 기침을 한 뒤 그 손으로 물건을 만지면 24시간 동안 바이러스가 살아 있기 때문에 동선을 알아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소매에 기침을 하라고 해도 절대로 말을 안 듣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확인에서 가장 표준이 되는 것은 질병관리본부입니다. 아래는 코로나 "질병관리본부"의 발생동향 페이지와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 페이지입니다.

발생동향 : http://ncov.mohw.go.kr/bdBoardList_Real.do?brdId=1&brdGubun=11&ncvContSeq=&contSeq=&board_id=&gubun=

확진자 이동경로 : http://ncov.mohw.go.kr/bdBoardList_Real.do?brdId=1&brdGubun=12&ncvContSeq=&contSeq=&board_id=&gubun=

 

(질병관리본부 확진자 이동경로 [코로나 현황 확진자 확인 맵 알리미 맵 감염지도] / ⓒ ncov.mohw.go.kr)

위의 페이지가 국내에서 가장 정확한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입니다. (현재 확진자가 쏟아져서 이동경로 확인이 밀리고 있음) 그러나 위의 페이지는 이동경로가 지도 형식이 아니라 글자로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관련된 지역을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알리미", "코로나 맵", "코로나있다" 같은 사이트를 서비스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지도 비교

우선 가장 많이 알려진 코로나 알리미에 접속하면 확진환자가 발생한 곳에 붉은 삼각형, 진료소가 있는 곳에 둥근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자기 지역을 확인하려면 위쪽이 검색창에서 동이름을 입력하면 됩니다. 질병관리본부 코로나 지도 확진자 정보와 비교할 때 지도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바로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되는 코로나 맵도 역시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알리미 : https://corona-nearby.com/

(코로나 알리미 지도 맵 [코로나 현황 확진자 확인 맵 알리미 맵 감염지도] / ⓒ corona-nearby.com)

그러나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는 모바일에서는 움직임이 자연스럽지만, PC에서 보기에는 너무 느려서 사용이 힘듭니다. 또한, 이동 경로가 아니라 확진된 곳을 표시하는 것이 위주이기 때문에 궁금한 점까지 다 보기를 어렵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감염지도로 또 한 가지 많이 알려진 것이 코로나 맵입니다. 지도를 볼 때 오른쪽 아래를 보면, 방문한 지 9일 이상인지, 24시간 미만인지도 나옵니다. 24시간 미만으로 된 곳은 항상 코로나 맵을 확인하여 방문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이 서비스가 좋은 것은, PC로 접속해서 볼 때 코로나 확진자 감염지도로 방문한 경로를 잘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맵 : https://www.coronamap.co.kr/

(코로나 맵 감염자 이동경로 [코로나 현황 확진자 확인 맵 알리미 맵 감염지도] / ⓒ coronamap.co.kr)

코로나 맵의 단점은 초기에 위치정보를 확인하느라고 딜레이 시간이 있습니다. 또한 이 역시도 PC에서 볼 때는 크기 조절에 대한 반응 속도가 느립니다. 마우스 휠을 돌려서 크기를 조절할 수는 있지만 너무 확확 변해서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지도를 보는 것이 불편한 경우, 우리 동네 또는 가까운 곳의 확진자가 있는지를 숫자로 바로 알 수 있는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도 있습니다. 아래의 코로나있다가 그런 곳입니다.

 

 

코로나 확인자 현황

코로나있다 : https://www.coronaita.com/
코로나 맵(미) : https://coroname.me/

(코로나있다와 코로나 미의 화면 [코로나 현황 확진자 확인 맵 알리미 맵 감염지도] / ⓒ coronaita.com, coroname.me)

 

코로나있다는 코로나 알리미, 코로나 맵과 달리 좀 더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느린 곳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특이하게도 검색창에 지명을 입력한 후 원하는 곳을 고르면, 그곳을 중심으로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명 수를 확인해 줍니다. 코로나 미를 눌러도 근처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알려 줍니다. 그 수가 높다면 되도록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과 확진자 확인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곳들을 조사했지만, 신뢰도나 서비스 수준에서 만족스럽지 않아서 위 서비스를 중점으로 안내했습니다. 이렇게 정보들을 인터넷 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하나만 완전히 믿어서는 안 됩니다. 일부는 수동입력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31번 확진자 이후에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를 실시간으로 입력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사이트를 비교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맵, 지도 정리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확인 및 현황을 빠르게 알고 싶은 경우에 대해, 위의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하고 권유합니다. 아래의 설명을 읽고 필요한 곳에 접속하면 됩니다.

· 가정 정확한 표준 정보 : 질병관리본부 발생동향 사이트 (http://ncov.mohw.go.kr/bdBoardList_Real.do?brdId=1&brdGubun=12&ncvContSeq=&contSeq=&board_id=&gubun=​​) - 확진자 이동경로 글자로 제공

· 확진자 지역과 선별진료소 확인 : 코로나 알리미 (https://corona-nearby.com/​) - 삼각형과 원 확인으로 지역별 비교 가능

· 코로나 감염지도 경로 : 코로나 맵 (https://www.coronamap.co.kr/​) - 확대해서 사용하면 시간별 확인 가능

· 클릭만으로 내 주변 확인 : 코로나미 (https://coroname.me/) - 클릭하면 주변 확진 정보 확인 가능

· 간단히 지역 감염자 확인 : 코로나있다 (https://www.coronaita.com/​) - 검색창에 동이름, 지역이름으로 검색 가능.

출처 : https://kiss7.tistory.com/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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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백신·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선"(예방행동수칙)중국 우한 폐렴 "백신·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선"(예방행동수칙)

Posted at 2020. 1. 29. 08:55 | Posted in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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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는 설 연휴 등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최근 중국 우한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폐렴의 특징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17일 공유하였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원인 미상 폐렴의 유행이 감지됐고, 최근에는 발생지에서 멀리 떨어진 태국과 일본에서도 환자가 보고돼 해당 질환의 전 세계 확산 및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환자에서 분리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이번 유행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공개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흔히 발견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인간 외에 개, 고양이 ,소 ,낙타, 박쥐,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와 일부 조류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지만, 사람과 동물에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종류가 각기 다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인체 감염은 전 세계에서 상시 발생하며 사람간에 주로 전파됩니다. 감염되면 대부분의 경우 단순 감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면역이 떨어져 있는 환자나 신생아 등에서는 폐렴 등의 하기도 감염을 일으켜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디고 합니다.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종(변종)이 잘 생긴다는 점입이다.

특히, 박쥐와 다른 포유류와 인간이 어우러져 사는 환경에서 각 동물과 인간 사이에 유행하던 서로 다른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전자 재조합에 의해 인간에게도 감염력을 지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되면 전 세계 대유행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 과거 우리가 전 세계 대유행을 경험했던 사스와 메르스의 원인이 바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였습니다.

사스는 박쥐와 사향고양이 등을 매개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의 유행이었고, 메르스는 박쥐와 낙타를 주된 매개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MERS-CoV)의 유행으로 아직도 유행이 종식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2002~2003년 사스가 유행했던 지역으로 이번 유행 초기에는 사스가 재유행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높았습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가 분석해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보면 사스의 재유행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에 분리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코로나바이러스와 89.1%,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와 77.5%,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와 50%, 사람코로나바이러스와 40% 정도의 유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유행도 박쥐를 주된 매개로 다른 포유류나 인간이 관여해 탄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사스와 메르스의 경우처럼 전 세계 유행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중국 우한 폐렴 유행의 근원지로 한 수산시장이 지목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난 대부분의 환자가 이 시장 상인이거나 이 시장을 방문했던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시장에서는 수산물뿐 아니라 △꿩 △토끼 △호랑이 △고슴도치 △개구리 △뱀 등의 동물들도 거래가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시장에서 매매되던 포유동물들이나 조류가 이번 인체 감염의 매개가 되었을 가능성에 보건당국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행의 초기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사스에 비해 다소 긍정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우려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스의 경우 증상이 심해 생존한 환자들도 대부분 수 주간 입원해 있었고 10% 정도가 사망했습니다.

현재까지 경미한 증상으로 조기 퇴원하는 환자도 많아 사스보다 증상이 더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시장이 폐쇄된 이후 환자가 급증하지는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간(가족간)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간 전파가 그리 쉽게 이루어지는 것 같지는 않다는 설명입니다.

아직 유행의 초기 단계이므로 면밀하게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과거 사스와 메르스 유행에서 경험했듯 이번 유행에서도 증상이 없는 환자의 경우 감염력은 없고 잠복기도 2주를 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의심환자가 발생한 중국 우한 지역 등의 여행은 가급적 피하고 중국, 홍콩, 동남아 지역 여행 시 가급적 조류나 야생동물을 매매하는 시장 등의 방문을 삼가고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는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손씻기, 기침 예절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위험에 노출된 경우에도 실제 감염되지 않도록 하고, 중국 우한시 방문 후 2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1339에 전화하거나 방역당국과 상의해서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해서는 아직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없으므로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 우한시 방문객은
-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NOW.kr(바로가기)에서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 호흡기증상자와의 발열, 기침 등 접촉 피하기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 증상이 발생됐다면?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담하기
- 마스크 착용하기 (특히 외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
-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

항상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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