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문신 - 나치 SS친위대 슈츠슈타펠과 문신의 의미혈액형 문신 - 나치 SS친위대 슈츠슈타펠과 문신의 의미

Posted at 2020. 10. 16. 12:30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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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문신

나치 SS친위대 슈츠슈타펠과 문신의 의미 - 혈액형 문신 

[혈액형 문신 - 나치 SS친위대 슈츠슈타펠과 문신의 의미]

히틀러와 나치의 제2차 세계대전 전범 행위는 전 세계에 알려진 사실입니다. 일본의 전범 행위는 미국이 덮어줘서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유럽은 지금도 나치 표시를 하거나 감싸는 말을 하면 큰일이 납니다.

그런 표시 중에서 혈액형 문신도 있습니다. 특히 많은 전범 행위를 저지른 슈츠슈타펠(나치 SS친위대)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치 슈츠슈타펠 SS친위대 문신

나치는 히틀러가 1933년 독일 총리에 임명되면서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SS친위대는 본래 '아돌프 히틀러'를 호위하기 위한 경호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일반 SS친위대도 있었지만, 전쟁에도 참가하는 무장친위대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히틀러와 나치에게 매우 특별한 조직이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대우와 보호를 해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혈액형 문신 - 나치 SS친위대 슈츠슈타펠과 문신의 의미 

 

무장친위대 등의 슈츠슈타펠에게는 혈액형 문신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왼쪽 팔의 어깨 가까운 곳에 자신의 혈액형을 문신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큰 부상으로 군번줄도 사라져버린 경우, 의식이 없더라도 혈액형을 빨리 알아서 수혈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군번줄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살리기 위한 정보로 군인의 혈액형 정보가 새겨져 있고, 죽을 때를 위한 정보로 군번과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느껴볼 삶과 죽음이 동시에 적힌 목걸이가 곧 군번줄인 것입니다.

 

혈액형 문신 - 나치 SS친위대 슈츠슈타펠과 문신의 의미 

혈액형 문신의 의미

나치 SS친위대인 슈츠슈타펠이 팔 높은 쪽에 문신을 새긴 것은 살릴 수 있는 상태의 환자에게 빨리 피를 수혈하기 위해서였는데, 나중에 전쟁이 끝난 후 SS친위대를 찾아내서 처벌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이 혈액형 문신을 한다는 것을 연합군도 알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슈츠슈타펠이 아닌 부대의 병사 중에서 전쟁 통에 ​혈액형 문신을 새기게 된 경우였습니다. 이들은 전쟁 후에 억울한 처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나중에 미국 본토에서도 신기한 일이 벌어졌는데, 1950년 초에 큰 재난으로 고생을 한 인디애나주와 유타주에서의 일입니다. 그들은 재난에서 아이들에게 맞는 혈액형을 수혈할 수 있어야겠다는 걱정을 한 끝에 아이들에게 혈액형 문식을 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혈액형 문신 - 나치 SS친위대 슈츠슈타펠과 문신의 의미 

 

그러나 현대에는 이런 혈액형 문신은 별 도움이 안 됩니다. 과거와 달리 현대의 기술은 너무나도 쉽고 빠르게 혈액형을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 국민이 자신의 혈액형을 알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등 몇 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일본이 그렇게 싫다면서도 일본 따라하기에 정신빠진 몇몇 사람들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의사는 말합니다. 혈액형 문신이 백해무익은 아닐지라도 큰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사실이며, 정 하고 싶다면 차라리 거부반응 약물이나 음식에 대한 정보를 하라는 것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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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놀라는 한국의 지하철 비교 - 편의시설과 서비스외국인이 놀라는 한국의 지하철 비교 - 편의시설과 서비스

Posted at 2020. 10. 15. 11:24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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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하철

편의시설과 서비스 - 외국인이 놀라는 한국의 지하철 비교 

[외국인이 놀라는 한국의 지하철 비교 - 편의시설과 서비스]

모든 것에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은 한국 지하철이 불편하다며 여러 가지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여름엔 너무 춥다고 하고 겨울엔 너무 덥다고 하고, 어떤 곳에서는 와이파이가 안 된다고 하고...

그런데 이런 사람은 지하철 서비스 방식을 바꿔도 마찬가지로 불평만 할 사람입니다. 여름엔 너무 덥다고 하고 겨울엔 너무 춥다고 할... 그렇다면 외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지하철 시설과 문화는 어느 정도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외국 지하철 비교 - 서비스

외국인이 놀라는 한국의 지하철 비교 - 편의시설과 서비스 / ⓒ 스마트랜스 

 

우선 첫 번째로 한국의 지하철 요금은 선진국에 비해서 싼 편입니다.

한국의 2019년 지하철 요금은 1250원이었습니다. 다른 나라도 2010년 이후의 지하철 요금을 비교해 볼 것인데, 도쿄는 약 1950원, 뉴욕은 약 3150원, LA는 약 2000원, 런던은 약 7300원, 파리는 약 2570원, 로마는 2030원 정도가 됩니다.

 

선진국에 비해서는 저렴한 지하철 요금입니다. 특히 지하철이 비싼 영국에서는 하루 이용권을 사야 겨우 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단순 비교이므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후진국들은 한국보다 지하철 요금이 많이 쌉니다.



 

그리고 외국과 한국의 지하철을 비교하자면 깨끗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뉴욕 등의 지하철을 가 본 사람이라면, 선진국을 생각했다가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물과 불편한 편의시설은 선진국 지하철일수록 더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시아권의 지하철들은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청소 규칙이 잘 지켜지고 있어서 깨끗합니다. 한국은 그중에서도 깨끗한 편에 속합니다.

 

외국인이 놀라는 한국의 지하철 비교 - 편의시설과 서비스 / ⓒ zheng2088 

또한 외국과 비교할 때 한국 지하철은 쾌적합니다.

겨울엔 따뜻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더구나 에어컨이 강한 것을 싫어하는 승객을 위해 약냉칸도 운영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선진국의 지하철들은 시설이 낙후되거나 경비를 아끼려고 냉난방을 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외국에서 찌는 듯이 더운 날에 지하철을 타 본 사람 중에는 그 쾌쾌하고 고약한 냄새 때문에 토할 정도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 지하철은 서비스 수준도 높습니다.​

특히 차이가 나는 것은, 한국은 지하철에 문제가 생기면 매우 빠른 속도로 고칩니다. 외국은 애프터 서비스라는 개념 자체에 신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월아 네월아인 상황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인들은 지하철 고장을 빨리 안 고친다고 성질을 냅니다만...

 

일본도 지하철 역무원들이 친절하기로 유명하지만, 한국도 꽤 높은 수준을 자랑합니다. 후진국 지하철에서 불친절함을 당한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갈 것입니다.

 

외국, 한국 지하철 비교 - 편의 시설

외국인이 놀라는 한국의 지하철 비교 - 편의시설과 서비스 / ⓒ notknown 

한국 지하철과 외국 지하철을 비교할 때 이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편의성입니다.

우리는 역에 내릴 때마다 화장실에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선진국의 지하철들은 지은 지 매우 오래돼서 지하철역에 화장실이 없습니다. 런던의 경우 목적지에 갈 때까지 계속 참아야 하는 곤욕을 치를 수도 있습니다. ​

 

후진국일수록 최근에 지하철을 지었기 때문에 이런 편리성은 높아집니다. 그러나 국민성 때문에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 되는 곳도 있으니, 그런 점에서는 한국이 양쪽의 장점을 다 가진 셈입니다.

또한 한국은 88%의 역사가 엘리베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겨우 26%라는 점에서 차이가 큽니다.



또한 한국의 지하철은 IT와 성숙도가 높습니다.

지하철에서 와이파이 안 터진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외국에서는 와이파이 정도가 아니라 아예 통화도 어려운 곳들이 꽤 있습니다. 선진국 중에도 그런 나라들이 있다는 것은 놀라울 것입니다.

 

다만, 큰 소리로 전화하는 사람들 때문에 시끄러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본은 그런 점에서 한국보다 한 수 위입니다. 다른 시끄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적어도 통화 소음은 한국이 아직 멀었습니다.

 

외국인이 놀라는 한국의 지하철 비교 - 편의시설과 서비스 / ⓒ THE C IT Y 

 

한국과 외국 지하철을 비교할 때 정확성 역시 우수합니다.

한국은 적어도 2분 이내의 오차를 기준으로 모든 시스템이 짜여 있습니다. 일본이 30초를 기준으로 짜여 있다고 하는데,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정말 시간을 비교해 보면 한국도 꽤 정확합니다.

 

더구나 거의 전 국민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앱으로 제공되는 정보 역시 정확도가 높습니다. 전 국민이 이렇게 정확하게 출퇴근 시간을 맞추는 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2016년 스페인의 나바라 대학 경영대학원이 발표한 "세계 도시 발전도 평가"에서 한국은 도시교통 부분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노선과 관계없이 하나의 교통카드로 타고 더구나 지하철과 버스까지 하나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디서나 요금 정산이 가능하고 때로는 무료 환승까지 가능한 나라는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지옥철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불편하겠지만, 외국과 한국 지하철을 비교해 보면서 그래도 힘을 내야겠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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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축구 잘하는 최고 선수 (2부)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축구 잘하는 최고 선수 (2부)

Posted at 2020. 10. 7. 11:36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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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손흥민, 박지성 (2부)

축구 잘하는 최고 선수 -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축구 잘하는 최고 선수]

한국 최고의 축구 선수 세 명을 비교하며, 결과적으로는 비교불가라는 내용으로 글을 전개했습니다. (이 글은 1부와 2부로 나뉩니다)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중 아시아의 축구 잘하는 최고 선수는 누구일까요? 물론 사람마다 다 주장이 다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정답이 없는 것을 가지고 싸우는 것도 우스운 꼴입니다. 다만 그들을 비교하면서 축구를 느끼는 애정이 중요할 것입니다.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 누가 축구를 잘하나 비교

단순히 골의 수만 보면 손흥민이 가장 앞섭니다. 그런데 유럽리그 활동 때의 나이는 손흥민이 차범근에 비해 매우 어립니다. 또한 박지성의 역할이 팀 전체를 운영하는 입장이고, 손흥민은 골을 넣는 임무를 가지고 있으므로, 세 선수 간의 골 수는 손흥민이 압도적으로 앞서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축구에서 연봉과 선호도는 공격수가 높기 때문에 스카우터 입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인물도 손흥민이 될 것입니다. 야구에서 투수와 4번 타자가 연봉도 높고 인기도 높은 이유와 같습니다.

 

 

테크니컬한 부분, 즉 기술 완정도에서 비교해 본다면 단연 손흥민입니다. 차범근과 박지성과 비교할 때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윙어와 후방에서 뛰는 박지성과 단순 비교가 어렵습니다.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축구 잘하는 최고 선수 

또한 차범근이 뛰던 40년 전의 독일 축구는 전차군단이라는 설명처럼 밀어붙이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현대 축구 기술과 다른 시각이 존재합니다. 손흥민과 박지성을 표현하자면 영리하고 빠른 선수와 산소통처럼 지치지 않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박지성, 손흥민, 차범근 - 최고의 축구 선수​

차범근은 체격이 좋은 데다가 빠르고 돌진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거친 몸싸움으로 유명한 분데스리가에서도 충분히 통했던 선수입니다. 아인트라흐트 프항크푸르트에서 UEFA 우승,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UEFA 우승을 하는 등, 당시에는 최고 위상이었던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두 번이나 우승컵을 쥔 선수입니다.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축구 잘하는 최고 선수 

특히 1985-1986년에 기록한 17골은 현재까지 분데스리가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의 성적입니다. 또한 그가 넣은 98골은 1999년까지 깨는 외국인 선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소속팀은 분데스리가 상위 클럽 중 하나였습니다.

 

 

박지성은 행동반경이 워낙 넓어서 활동량과 근성이 최고인 선수로 꼽힙니다. 사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축구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는 퍼거슨 감독이 8년간이나 그를 붙잡고 있었던 것은 팀 전술 장악력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축구는 11명이 톱니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스포츠이므로 단 한 명의 최고 공격수보다는 전체를 리드할 수 있는 전역 밸런스형 선수인 박지성의 존재가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그가 뛰던 리그는 1티어 급 클럽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맨유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EPL과 유럽 챔피언리그 준우승을 경험했습니다. EPL에서는 아시아인 최다인 42골을 넘게 터트렸습니다. 거기다가 최근 3년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리고 있어서 공격수로서의 가치가 뛰어납니다.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축구 잘하는 최고 선수 

2013년 ESPN이 선정한 아시아인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었고 2018-2019년 토트넘의 올해 선수상,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상에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차범근의 최고 골 기록을 깨며 앞으로는 계속 신기록을 쓰게 될 것입니다. 아직은 박지성의 리그보다 약간 아래인 1.5 티어 급 클럽에 있습니다.

 

 

현대 축구를 습득했으므로 당연히 축구 기술은 차범근보다 손흥민이 앞섭니다. 그러나 차범근이 뛰던 시절의 독일 축구 스타일은 차범근 같은 스타일이었기에 통했던 것입니다. 전체적인 공격도는 분명 손흥민이 박지성을 앞섭니다. 그러나 전체 경기를 주도하는 능력으로 팀 전체의 우승을 견인하는 영향력은 박지성을 넘을 수 없다는 평가가 더 많습니다.

 

이 말은 각 분야와 시대에서 최고 선수를 각각 말할 수는 있으나, 그것을 무시하고 단순 비교를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의 비교를 하려면 특정 부분에 한정해서 논해야만 할 것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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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누가 최고축구 선수일까 (1부)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누가 최고축구 선수일까 (1부)

Posted at 2020. 10. 7. 11:32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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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손흥민, 박지성 (1부)

누가 최고축구 선수일까 (1부) -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누가 최고축구 선수일까]

한국 최고의 축구 선수 세 명을 비교하며, 결과적으로는 비교 불가라는 내용으로 글을 전개했습니다. (이 글은 1부와 2부로 나뉩니다)

 

차범근(1953년생), 박지성(1981년생), 손흥민(1992년생)의 비교를 합니다. 그들의 장점과 한계, 포지션의 특징과 팀 내에서의 임무가 주 내용입니다. 이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중 한국 최고의 축구 선수는 누구일까요?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 스타일 비교

20년 이전의 사람들에게 한국인 최고의 축구선수를 물으면 차범근을 말합니다. 10년 전 사람들에게 한국 최고의 축구선수를 물으면 박지성을 말합니다. 최근 한국 축구선수 중 최고를 말하라면 손흥민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세 명 중 누가 가장 축구를 잘하냐는 토론을 벌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훌륭한 선수가 많지만, 차범근, 손흥민, 박지성 선수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누가 최고축구 선수일까 (1부) / ⓒ thesefootballtimes.co 

차범근은 유럽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습니다. 활약했습니다. 활동이기는 1980년대입니다. 한국에서는 1972년부터 1986년까지 국가대표를 했습니다.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인데, 투톱 스트라이커 중 윙어 역할을 하는 스트라이커라고 평가받습니다.

 

 

박지성은 유럽의 네덜란드와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활동이기는 2000년대입니다. 한국에서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대표를 했습니다. 포지션은 윙어이며 중앙 미드필더로도 활약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전천후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유럽의 독일 분데스리가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활동이기는 2010년대입니다. 한국에서는 2011년부터 국가대표를 하고 있습니다. 포지션은 왼쪽 윙어입니다. 그러나 오른쪽 윙어도 다 커버하며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해내고 있습니다.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누가 최고축구 선수일까 (1부) / ⓒ thesefootballtimes.co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 누가 최고인가

과거 경기를 가지고 보자면, 차범근과 손흥민은 공격수의 범위에 들어가고 박지성은 수비수의 범위에 들어갑니다. 여기서 "범위"라고 표현한 것은 이들의 활약 반경이 워낙 넓어서 어떤 특정 포지션밖에 하지 못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박지성과 손흥민 중 누가 뛰어나냐는 격론을 벌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마치 탱크와 구축함 중에서 누가 더 공격을 잘하냐는 질문처럼 맞지 않는 질문입니다. 팀 내에서 하는 역할이 다르고 감독이 맡긴 임무가 다르니 말입니다.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비교 - 누가 최고축구 선수일까 (1부) / ⓒ telegraph.co.uk 

억지로 비교를 하자면 차범근은 B-29 폭격기처럼 밀어붙여서 터트리는 스타일이고, 박지성은 F15 전투기처럼 엄청난 전투 범위를 자랑하는 스타일이고, 손흥민은 F16 전투기처럼 빠르고 집중적인 공격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부분은 억지일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경기 스타일을 보면 어느 부분은 맞는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유럽리그에서의 총 골수를 보면 손흥민은 2020년 101골을 넘겼고, ​차범근은 98골, 박지성은 45골을 넣었습니다.

 

 

단순히 골의 수만 보면 손흥민이 가장 앞섭니다. 그런데 유럽리그 활동 때의 나이는 손흥민이 차범근에 비해 매우 어립니다. 또한 박지성의 역할이 팀 전체를 운영하는 입장이고, 손흥민은 골을 넣는 임무를 가지고 있으므로, 세 선수 간의 골 수는 손흥민이 압도적으로 앞서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축구에서 연봉과 선호도는 공격수가 높기 때문에 스카우터 입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인물도 손흥민이 될 것입니다. 야구에서 투수와 4번 타자가 연봉도 높고 인기도 높은 이유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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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능력을 저하시키는 바이러스 - ACTV-1 바이러스인지 능력을 저하시키는 바이러스 - ACTV-1 바이러스

Posted at 2020. 10. 7. 11:27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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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V-1 바이러스

[인지 능력을 저하시키는 바이러스 - ACTV-1 바이러스] 

전 세계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100만 명이나 죽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좀비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공포를 줍니다. 뿐만 아니라 '거대세포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등 듣도 보도 못한 바이러스들이 계속 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ACTV-1 바이러스'라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머리를 둔하게 만든다는 이 바이러스는 대체 어떤 병을 주는 걸까요?

 

머리를 둔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병에 걸리면 바보가 된다? 실제로 그런 바이러스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ACTV-1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의 존재는 2014년에 발견되었습니다. 미국의 존스홉킨스대학과 네브래스카 대학 연구팀이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이를 학술지에 발표했었습니다.

그들의 실험에 의하면 ACTV-1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인지 능력이 저하되어,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인지 능력을 저하시키는 바이러스 - ACTV-1 바이러스) 

그들에게 진행된 테스트는 "시각적 처리와 시각적 운동 속도" 테스트였습니다. 즉, 외부의 정보에 대해 현 상황을 판단하고 다음 상황을 유추해서 반응할 수 있는지를 보는 테스트입니다.

 

이 테스트에 참가한 사람은 92명이었습니다. 그중 40명이 ACTV-1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험에서 이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 점수는 일반인에 비해서 10%가량 낮았다고 합니다.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물에게 영향을 끼치는지도 알아보기 위해서,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도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지 능력을 시험할 때, 생쥐에게 미로를 탈출하는 실험을 많이 합니다.

 

역시 생쥐 실험에서도 연구팀은 예상했던 결과를 그대로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ACTV-1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쥐들은 미로를 빠져나오는 데에 더 심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입니다.

 

(인지 능력을 저하시키는 바이러스 - ACTV-1 바이러스) 

ACTV-1 바보 바이러스

인지능력이란 뜻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사실을 알고 분별하여 판단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지능이 떨어지면 당연히 이 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체 ACTV-1 바이러스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일까요? 만약 대량으로 인류를 감염시킨다면, 문명의 퇴화 또는 좀비 바이러스만큼이나 충격적인 바이러스가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인지 능력을 저하시키는 바이러스 - ACTV-1 바이러스) 

ACTV-1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는 연못, 시냇물 등에 분포해 있는 미생물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특이하거나 그 자체가 공포를 주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녹조류나 조류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전 세계 어느 곳이나 분포할 수 있는 미생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간의 목구멍 조직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단순한 바이러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류 전문가 교수가 정신장애로 숨진 사람들의 뇌 조직에서 ACTV-1 바이러스의 DNA 염기서열을 발견했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발표가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사람의 인지능력이 생물학적 유전이나 성장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벗어나게 했기 때문입니다. 즉, 그 외에도 미생물에 의해 생리학적 차이까지 가능해진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상식을 뛰어넘는 가정입니다. 

 

(인지 능력을 저하시키는 바이러스 - ACTV-1 바이러스) 

ACTV-1 바이러스는 어떻게 사람에게 들어오는 것일까요? 기존에는 조류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두려움을 주는 질문입니다.

사람들이 냇가에서 수영하는 동안 입과 코 등을 통해서 들어갔을 수도 있고, 모기 유충이 숙주가 되어 사람에게 감염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저 연구일 뿐이므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미생물이 의학적, 과학적으로 인간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너무 적은 연구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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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 치료제 관련주혈장 치료제 관련주

Posted at 2020. 8. 24. 14:35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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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 치료제 관련주 

[혈장 치료제 관련주]

 

혈장치료란?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 혈장을 농축한 것

완치자의 혈장 안에 들어있는 항체를  다른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더딘 상황에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있는 방법. 

​ ​

혈장치료 환자들의 상태 호전!!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코로나19 입원 후 사흘 안에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이 감소, 상태가 호전되었고,

​ 현재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명이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았으며

이 중 2만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혈장치료제 관련주

​[ 녹십자 ]

 

녹십자입니다.

GC513A라는 혈장치료제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모두 밟고 있어 혈장치료제 관련주 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녹십자 계열사들도 함께 혈장치료제 관련주 테마군에 속해 있는데요.

녹십자는 주로 혈액제제 및 백신제제에 특화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레몬 ]

 

레몬입니다.
혈장분리막 연구개발 시실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장치료제 관련주 로 주목 받는 기업입니다.
EMI사업을 비롯하여 나노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활발하게 영위하고 있습니다.

[ 시노펙스 ]

 

시노펙스입니다.

혈장을 분리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멤브레인 제품 개발을 성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나노기술 소재 부품 전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FPCB사업과 멤브레인 필터, 수처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 수돗물유충 테마로도 움직인 바 있습니다.

 

[ 일신바이오 ]

 

[ 에스맥 ]

 

에스맥입니다.

혈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항체추출 기술을 보유한 다이노나를 자회사로 두기 때문에 혈장치료제 관련주 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에스맥은 휴대푠을 비롯해 다양한 IT기기에 필요한 입력모듈 및 터치스크린 패널의 원자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한국유니온제약 ]

 

한국유니온제약입니다.

혈장보충제 숙신산 젤라틴 생산기술 개발과 관련해 정부의 연구과제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혈장치료제 관련주 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근골격계 및 소화기계류의 품목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 나노엔텍 ]

 

나노엔텍입니다

 

나노기술 개발 및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혈청 혹은 혈장을 이용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혈장치료제 관련주 로 부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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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RS 강철비란? - 다연장 로켓 시스템 스틸레인(강철비) 뜻MLRS 강철비란? - 다연장 로켓 시스템 스틸레인(강철비) 뜻

Posted at 2020. 8. 24. 14:10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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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RS, 천무 강철비

MLRS 강철비란? - 다연장 로켓 시스템 스틸레인(강철비) 뜻 

주제 : 무기와 전쟁

- MLRS 뜻과 원리

- 강철비란 의미와 원리

- 스틸레인(강철비) 뜻

- 다연장 로켓 시스템 정리

- 북한 방사포와 남한 천무

이 글은 위와 같은 주제로 무기의 원리와 전쟁이 비극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기는 첨단화의 길도 가지만, 재래식의 강화도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이미 이런 무기들이 휴전선에 잔뜩 깔려 있으며, 중부 지방 대부분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 있으니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입니다.

 

강철비란 것의 원리와 역사

현대 전쟁에서 핵폭탄의 위력은 물론 최고의 위협이긴 합니다. 그러나 전쟁은 국가적 총력전이므로 핵폭탄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북한이 핵폭탄을 가지고 있어도, 실제로 전쟁이 터지면 한국이 이긴다는 말은 그래서 나옵니다.

북한이 핵폭탄을 쓰는 순간 더 이상의 협상이 있을 수 없으므로, 북한 지도자는 사형 및 사살되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이것은 멸족을 뜻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되도록 재래식 무기로 전쟁을 하길 원합니다. 그러므로 기존 재래식 방법이나, 그것을 발전시킨 무기들이 계속 확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연장 로켓포로 많은 로켓을 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강철비란 다연장 로켓 시스템 MLRS 스틸레인 강철비 뜻) / ⓒ The National Guard] 

세계의 국가들은 지금도 재래식 무기의 강화를 계속 중입니다. 그중에서 이라크전에서 상대를 공포에 떨게 한 무기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Steel Rain(스틸레인)"이라고 부르는 '다연장 로켓 시스템(MLRS)'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강철비"란 말을 하면 당시 사용된 미국의 'M270'을 말합니다.

다연장 로켓 시스템은 몇 개 혹은 수십 개의 로켓 미사일이 한꺼번에 발사되며, 그 포탄 하나하나 안에는 6백 발에 이르는 '자탄(소형 폭탄)'이 들어있습니다. 축구장 3~4개 정도의 지역에 있는 모든 것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철비 뜻은 "쇠가 비처럼 내린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MLRS의 개발은 구.소련의 전차 "인해전술" 때문에 생겼습니다. 소련은 막대한 생산능력으로 쏟아내듯 전차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방국가들은 소련이 마치 인해전술을 쓰듯이 전차로 물밀 듯이 진격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강철비란 의미의 자탄을 실은 로켓입니다. 전차가 광범위하게 퍼져 진격한다면, 광범위하게 살상 무기를 도배하면 된다는 대응이었던 것입니다. 더구나 아파치 등 헬기에서도 발사할 수 있으니, 매우 넓은 지역뿐 아니라 필요한 지역에 집중 공격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수많은 소형 폭탄을 내장하고 쏟아 붓는 것도 의미한다 (강철비란 다연장 로켓 시스템 MLRS 스틸레인 강철비 뜻) / ⓒ delbarrio.eu, moddb.com, 편집 www.kiss7.kr]

강철비(스틸레인) 뜻은 미사일 로켓이 쏟아지는 의미도 되지만, 미사일이 날아와서 공중 폭발하며 쏟아내는 엄청난 자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강철비의 원리이기도 한데, 미사일이 충돌해서 폭발하는 위력보다, 하늘에서 순식간에 퍼지는 작은 폭탄의 위력이 훨씬 무섭습니다.

MLRS에 들어가는 M77 자탄은 또한 수많은 파편을 만들어내며 터집니다. 이것들은 102mm 철판도 관통이 가능하므로 정말로 하늘에서 강철이 쏟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자탄형의 미사일에 들어가는 소형 폭탄 사진 (강철비란 다연장 로켓 시스템 MLRS 스틸레인 강철비 뜻) / ⓒ Jackehammond] 

강철비 뜻과 천무, 방사포

사실, 강철비의 뜻이 생소하긴 해도 우리에게는 익숙한 무기입니다. 우리는 이미 조선 초기 세종대왕 때부터 '신기전'이란 것을 개발했었기 때문입니다. 신기전은 화약의 힘으로 100여 발의 화살을 난사할 수 있는 무기였습니다. 지금의 다연장 로켓 시스템과 거의 같은 개념입니다. 하늘을 뒤덮듯이 동시에 엄청난 화살이 날아온다면 공포에 떨 수밖에 없습니다.

신기전을 발사할 수 있는 화차인 '신기전기'의 설계도도 남아 있는데, 당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무기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터지는 강철비 사진 (강철비란 다연장 로켓 시스템 MLRS 스틸레인 강철비 뜻) / ⓒ Polar] 

북한도 MLRS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심하면 한 번씩 말하는 "서울 불바다" 발언은 북한의 방사포 시스템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북한은 휴전선 일대에 약 6천여 개의 방사포를 설치해 놨습니다. 최대 사정거리는 충청지역까지 도달할 수 있는데, 이것도 다연장 로켓포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할 무기로 K9, 구룡, 천무, 미국에서 들여온 MLRS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혼동하면 안 될 것은 북한의 방사포를 막을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로 쑥대밭을 만들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전쟁 그 자체가 군인과 민간인의 목숨을 무자비하게 앗아가는 것일 뿐입니다.

 

 

​위의 무기 중에서 구룡과 천무가 바로 강철비란 무기 종류입니다. 많은 수의 로켓을 동시에 발사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강철비 뜻 그대로 수많은 자탄을 살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구룡의 노후화로 다시 개발된 천무는 유도탄까지 장착해서 발사할 수 있고 사정거리도 길어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무기 체계입니다.

북한 방사포 사정거리가 충청도 계룡대까지 미치고, 대한민국의 천무도 북한 원산까지 미치니, 굳이 핵폭탄을 쓰지 않아도 한반도 중부 일대는 핵폭탄을 맞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다연장 로켓포 천무 (강철비란 다연장 로켓 시스템 MLRS 스틸레인 강철비 뜻) / ⓒ KBS]

다연장 로켓 시스템은 스틸레인의 장점이 있지만, 많은 수의 로켓을 발사하기 때문에 후폭풍이 많아서 쉽게 발견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북한의 방사포가 순식간에 수많은 우리 국민을 죽이겠지만, 발사 즉시 발견되므로 거의 일회용 공격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에서 이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입니다. 국민이 다 죽고 나서 이긴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한국이 전쟁을 하지 않으려는 것도 핵폭탄 자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죽어갈 국민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강철비란 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시대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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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신 동물 십이간지 순서 유래 - 육십간지 동물 이유십이지신 동물 십이간지 순서 유래 - 육십간지 동물 이유

Posted at 2020. 8. 19. 10:11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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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신 동물 십이간지 순서 유래 - 육십간지 동물 이유] 

관광지나 고분 등에서 보게 되는 '십이지신' 동물 순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방향과 시간을 상징하는 십이지신 유래를 탐색하는 것입니다.

'십이간지' 동물은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입니다. 그런데 '육십간지' 동물 순서는 기준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크기 순서도 아니고 오래 사는 순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간과 친한 순서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십이간지 순서 유래와 설을 쫓아가며 정리해 봅니다. 단, 아직 정확히 학설로 정의된 것은 없으니 어떤 것이 맞는지 각자 생각해보는 곳도 재미이겠습니다.


십이지신 유래와 방향

십이지신 뜻을 먼저 알아봅시다. 십이지신이란 방향에 따라 사람의 몸을 한 동물들을 신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 동북, 동남, 북, 북서, 북동... 이런 식으로 동서남북에 세 가지씩의 방향을 더 나주면 모두 열두 개의 방향이 나오는데, 여기에 신을 배치한 것이 십이지신인 것입니다. 동양에서는 예전부터 8방위, 12방위, 24방위로 방향을 나누는 방법을 사용해 왔었습니다.

(나라마다 십이간지 동물은 차이가 있다 [십이지신 동물 십이간지 순서 유래 - 육십간지 동물 이유] / ⓒ woodpeace1) 

사실 육십간지 동물은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동양에서 십이간지 순서를 동물로 사용하는 나라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인데, 쥐, 뱀, 말, 원숭이, 닭, 개는 같지만 몇몇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일본은 돼지가 아니라 멧돼지이고, 베트남은 소가 아니라 물소입니다. 베트남은 토끼 대신 고양이를 사용하고, 십이지의 사상이 생겼다는 설이 있는 인도는 호랑이 대신 사자를 의미합니다. (고양이는 쥐가 시간을 엉터리로 알려줘서 빠졌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우리가 관광지 등에서 보게 되는 십이지신상은 역법에 따라 이런 방향에 동물 신을 배치한 것입니다. 십이간지 뜻은 천간을 뜻하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와 지지를 뜻하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를 연결한 것입니다. 즉 하늘에도 방향이 있고 땅에도 방향이 있으니 십이간지란 우주의 모든 방향을 의미하는 것이 됩니다. 여기서 십이간지 순서는 왜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로 했을까로 연결해 설명하겠습니다.

십이간지 유래와 시간

십이간지 동물 순서를 지지의 순서와 연결해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의 순서인 것입니다. 이렇게 연결된 십이지신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옛날에 신이 동물들을 불렀는데, 정한 시간까지 먼저 도착하는 순서대로 차례를 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소는 느리기 때문에 늦을까 봐 먼저 출발하여 착실히 도착했는데, 소뿔에 매달려 타고 온 쥐가 갑자기 뛰어내려 1등을 했다는 유래입니다.

(십이지신 유래는 정확치 않지만, 방향과 시간을 상징한다 [십이지신 동물 십이간지 순서 유래 - 육십간지 동물 이유] / ⓒ Oilstreet) 

그래서 동물 경주 순위대로 시간에도 배치를 하게 되었는데, 새벽 0시부터의 가장 이른 시간을 쥐가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설화에 의한 십이간지 유래이고, 역술적으로는 각 동물의 특성에 의한 배치를 합니다. 쥐는 밤에 가장 활발하므로 첫 시간대를 맡고, 소는 부지런하므로 두 번째 시간대를 맡고, 호랑이도 새벽에 나타나 사람을 물고 가니 그 다음을 맡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가장 게으른 돼지가 마지막이 됩니다.

 

 

이렇게 보면 육십간지 동물의 순서는 그대로 양기와 음기의 강약을 나타내게 됩니다. 즉 새로운 날이 시작하는 양기가 충만한 시간대에 쥐, 소, 호랑이, 토끼 등의 활발한 동물들이 배치되고 음이 충만하여 잠들 때가 되는 시기에 인간의 잠과 연결되는 돼지, 개, 닭 등이 뒤쪽 시간대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계절과도 연결이 되어서 음력 정월에 해당하는 십이간지 동물 역시 쥐이며 그 순서대로 일 년의 계절에 배치됩니다.

육십간지 유래와 역사

대체로는 육십간지가 중국 한나라 시대의 왕충이 지은 논형(論衡)에서 생겼다고 말하지만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그때의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라는 얘기이지 그 이전에는 없었다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럼 중국에는 누가 전했느냐는 것에도 여러 설이 있습니다. 북방민족이 먼저 사용하다가 중국으로 전해졌다는 얘기도 있고, 인도에서 문화의 전래 또는 인도 불교와 도교의 영향이라는 말도 있지만.... 어쨌든 한자 문화권에서 공통인 것만 분명한 현실입니다. 

 

(십이지 유래를  역사 적으로 여러가지 설이 있다 [십이지신 동물 십이간지 순서 유래 - 육십간지 동물 이유] / ⓒ xiquinhosilva)

우리나라에서는 남북국시대(발해 신라)부터 사용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대주의 신라는 중국을 자발적으로 모시던 나라였기 때문에 중국 문화가 쉽게 퍼졌을 가능성을 본다면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북방에서 전래되었다면 원래부터 우리 민족도 사용하고 있었을 수도 있고, 불교나 도교 때문이라면 종교가 역술과 만난 것이므로 현재까지는 어느 것도 십이지신 유래를 정확하다고 말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아둘 것은 십이간지와 동물 순서의 관계입니다. 오래된 기록들을 관찰하면 십이지신 동물들이 처음부터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라는 한자와 연결되어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즉 십이지신과의 연결은 훨씬 나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또한, 배치도 앞발가락과 뒷발가락의 개수를 보고 짝홀수를 교대로 배치했다는 것도 알아둘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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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 치료제 원리, 뜻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될까?혈장 치료제 원리, 뜻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될까?

Posted at 2020. 8. 13. 10:58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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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 치료제 원리, 뜻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될까?]

- 현재의 팬데믹 상황

-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 혈장치료제란 뜻

- 혈장치료제 원리

- 개발 문제와 논란 부분

이 글은 위의 주제로 하나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과학지식이 적을 경우, 2번째 단을 이해한 후 3번째 단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제와 백신의 현황과 함께 혈장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문제는 없는지를 설명합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 혈장 치료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6개월 후, 공식적인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4만 명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코로나19 치료제는 물론 백신도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완벽한 바이러스 치료제는 만들 수가 없습니다. 바이러스는 증식 과정이 불안정해서 계속 돌연변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결국 치료제란 너무 심한 돌연변이가 아니라면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약을 말하는데, 이것마저도 쉽지가 않습니다. 인공지능의 계산에 의하면, 제대로된 치료제는 2년 후, 백신은 5년 후에나 가능하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포지티브 뜻 양성, 네거티브 뜻 음성 (혈장치료제 원리 뜻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 Shafin_Protic]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나라는 적어도 올해 안에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여기에 한국에서 '혈장치료제'라는 방법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혈장을 준 사람은 코로나19 확진자였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B형 혈액형의 공여자입니다. 이 사람이 제공한 혈장을 심각한 위기에 있던 코로나19 환자에게 주입했더니, 12일 후 완치돼서 퇴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환자의 혈액형은 A형이었고, 혈장을 받은 사람은 B형이었음에도 치료에 성공했습니다. 

 

혈장 치료제의 원리는 무엇이었기에 이런 효과를 일으킨 것일까요? 그리고 혈액형이 달라도 가능한 것일까요?

 

 

혈장치료제란 뜻

물론 우리나라만 혈장치료제를 연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러시아 의생물학청에서는 이 치료 방법은 혈액형이 같아야만 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혈장치료를 한 환자의 경우엔 혈액형이 B형과 A형으로 다른데도 불구하고 치료에 성공했다는 것에서 더욱 관심을 받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연구진은 피를 그대로 다 수혈하는 것이 아니라, 혈장만 수혈할 때는 괜찮다는 의견입니다. 혈장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혈장의 색깔은 연한 노란빛에 가깝다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혈장치료제 뜻 원리)/ ⓒ AhmadArdity] 

 

여기에서, 혈장 치료제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피의 성분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생깁니다.

피는 액체에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단백질 등이 섞여 있습니다. 이 중에서 순수한 액체 부분을 '혈장'이라고 합니다. 즉, 혈장은 우리말로 "피의 물"인 것입니다.

 

피를 원심분리기에 넣고 빠르게 회전시키면 기름과 물이 분리되듯이 층층이 분리됩니다. 맨 아래에는 철분이 들어 있어서 무거운 빨간 적혈구 층이 있고, 그 위에는 백혈구와 혈소판이 쌓입니다. 그리고 맨 위에는 혈장이 있게 되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식혜처럼 쌀알이 밑에 있고 그 위에 식혜 물이 보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혈장치료제 원리

이렇게 분리된 혈장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적혈구를 분리했으므로 혈액형 거부반응이 줄어들게 됩니다. (100% 사라진다는 뜻이 아님)

혈액은 기본적으로 면역물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혈장에 면역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남이 만든 면역기능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원리는 이미 면역 반응이 생긴 혈장을 수혈해서 다른 환자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는 방법은 아니지만, 바이러스에 강해진 혈장을 이용해서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올해 안의 백신, 치료제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혈장치료제 원리 뜻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 fernandozhiminaicela] 

 

하지만 문제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첫째는, 혈장의 면역 기능은 4개월째 되는 시점부터 서서히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혈장 치료제를 이용해서 바이러스 퇴치를 하려면, 처음 바이러스가 돌기 시작한 시점부터 반년 정도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혈장 제공자로부터 얻은 혈장의 기간에 맞춰 재빨리 시행해야 합니다.

둘째는 혈장 공여자의 확보와 피의 운반, 수혈 등의 효율성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미 완치 판정을 받고 혈장을 제공하겠다고 서명한 제공자는 약 230명 정도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양이 필요한 시점에 이것도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혈액형과 혈장의 관계도 관심이다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혈장치료제 뜻 원리)/ ⓒ Bokskapet] 

 

질병에 걸렸던 사람의 피를 수혈한다는 점, 정식 헌혈에 의하지 않은 피를 이송해야 한다는 점 등은 법적으로 많은 장애가 존재하기 때문에 법제도 등 전체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4주 정도 후에 백신이 나올 것 같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임상 시험 중이지만, 일반적인 백신 개발과 비교할 때 역사상 가장 빠른 백신 개발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신이 아니라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잘하면 한 달 이내에 임상시험을 끝내고 생산에 들어간다고 하니, 앞으로 몇 개월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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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뮤직 유료화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구글 유튜브 뮤직 유료화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Posted at 2020. 8. 13. 10:51 | Posted in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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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 구글 유튜브 뮤직 유료화

<주제: IT,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 구글 유튜브뮤직 유료화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 프리미엄 요금제와의 차이

- 유튜브뮤직 월정액 요금과 시행일

이 글은 위의 내용으로 무료 음악 서비스와 스트리밍 월정액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전면 유료로 바꾸면서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는 어떻게 되는가 하는 걱정도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동영상 서비스는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구글 유튜브 뮤직 유료화

 

구글이 '유튜브 뮤직'을 완전 유료화로 바꿉니다. 더불어 유튜브뮤직 프리미엄 회원비도 올릴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무료로 사용 중인 회원은 새로운 무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찾아야 하고, 기존 프리미엄을 사용하려던 계획이 있다면 가입을 서둘러야 하겠습니다. 프리미엄 가격 인상에 기간 제한이 있으니 말입니다.

 

[구글  음악  서비스도 있다 (구글 유튜브 뮤직 유료화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 ⓒ kaboompics, 편집 www.kiss7.kr]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멜론,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이 있습니다. 모두 회원비나 건당 다운로드 비용을 내고 듣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구글이 유튜브 뮤직을 내놓으며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했었습니다. 유튜브처럼 광고를 보는 대신 음악을 공짜로 듣는 서비스입니다. 광고를 보지 않으려면 프리미엄으로 가입해서 회원비를 지불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구글 유튜브 뮤직 서비스가 무료에서 유료로 모두 바뀌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공지를 통해서 2020년 9월 1~2일부터는 기존에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무료 서비스를 하던 체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로그인을 통해서 프리미엄 가입을 확인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프리미엄제로 바꾸기 때문에 광고를 보는 조건도 사라집니다.

 

[구글  음악 서비스의 유료화 (구글 유튜브 뮤직 유료화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 ⓒ mohamed_hassan]

이렇게 해서 구글 서비스도 기존의 멜론이나 벅스처럼 유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글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가격 요금도 부가세 포함하여 10450원으로 오릅니다. 시점은 2020년 9월 2일부터입니다. 그때까지는 기존 프리미엄 비용과 같은 8690원입니다. 차이점은 새로 가입하는 사용자는 휴대폰 앱 및 PC용 플레이어 프로그램으로 백그라운드 사용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조금 애매한 것은 기존 스트리밍 가입자의 요금은 올리지 않고 기존과 같게 한다고 하니, 가입 시점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나 듣는 스트리밍  음악  (구글 유튜브 뮤직 유료화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 ⓒ StockSnap 편집 www.kiss7.kr] 

음악스트리밍 구글뮤직의 월정액제

그러나 오해하면 안 될 것은 유튜브 뮤직과 기존 유튜브 동영상은 다른 서비스라는 것입니다. 일반 유튜브로 접속해서 보는 것은 음악 서비스가 아니라 동영상 서비스이므로 이번 결정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https://music.youtube.com/ 으로 접속하는 뮤직 서비스에만 적용되고, https://www.youtube.com/ 로 접속한 경우는 다른 서비스로 분리되는 것입니다. 즉, 뮤직 서비스는 월정액 서비스이고 동영상 서비스는 광고 조건 서비스가 되는 것입니다.

[유튜브 구글 뮤직 (구글 유튜브 뮤직 유료화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 ⓒ music.youtube.com] 

유튜브는 뮤직 프리미엄 서비스 이전부터 이를 준비해 왔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음원 이용계약을 체결하여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월정액으로 바꾸고 수익의 일부가 한국음원저작권협회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의 유튜브 뮤직 이용자는 프리미엄 회원을 포함하여 약 100만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의 가장 큰 차이점은 뮤직의 경우 백그라운드 실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반 유튜브가 다른 앱을 켜면 음악이 꺼지는 것과 비교할 때,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강력한 무기입니다. ​

유튜브 뮤직이 전면 유료화로 바뀌면서 무료로 음악을 듣던 사용자들은 이것마저도 불가능하게 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찾아야 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 폰의 앱의 경우, '스포티튜브', '믹서박스', '사운드클라우드', '세이캐스트', '튜너라디오플러스' 등의 다른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검토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무료 음악 서비스의 유료화 (구글 유튜브 뮤직 유료화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 ⓒ lilo401] 

또 한 가지 알아봐야 할 것은 한국에서는 서비스하지 않지만 미국 지역으로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플레이뮤직'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위의 서비스와 다른 점은, 구글 플레이뮤직은 클라우드 방식이기 때문에 제공되는 음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음원을 올려놓고 스트리밍으로 듣는 서비스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유튜브뮤직이 유료로 바뀌면서 국내 생태계에서 소리바다, 지니, 벅스, 멜론의 입장에서는 그나마 비슷한 수준으로 경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업체들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 중 하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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